서울문화재단(대표 이사 유인촌)은 지난 9월 23일, 24일 양일간 관철동 피아노거리에서 공개오디션을 개최하고, 55개 신청팀(개인) 중에서 36개 청계천 아티스트 팀(개인)을 선발했다.
이들은 10월 1일부터 청계천 구간 지정장소에서 석고마임 퍼포먼스, 키다리 쇼, 통키타 라이브, 노래, 스트리트 댄스 및 세계댄스, 악기연주, 전통공연, 캐리커처, 서예, 혁필화 등 다양하고 우리 정서를 잘 살린 거리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발팀의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넓게 퍼져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한 ‘공새미 가족 사물놀이’의 최연소자 김현정 양은 올해 초등학교 1학년(8세)이고, 최고령자인 ‘어울림춤’의 최완용 씨는 61세이다.
참가 동기 또한 다양한데, 자신의 활동분야를 널리 알리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거리에서 관객들 가까이 공연하기 위해, 또는 거리공연을 통해 도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봉사하는 의미를 찾는 팀들도 있다.
제1기 청계천 아티스트는 날씨에 따라 올해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시민 참여도와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도 활동기회를 가질 수 있다.
2006년 3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제2기 청계천 아티스트를 선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제1기와 제2기 청계천 아티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활동이 기대된다.
앞으로 공개오디션은 연1회 개최하고, 참여도에 따라 수시로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계천 아티스트는 재단에서 발행하는 공식 배지를 달고 활동하게 된다.
청계천 아티스트는 청계광장, 모전교~광통교, 장통교, 세운교~오간수교, 황학교~두물다리 구간 5개 중점 포스트를 중심으로 공연하되, 석고마임, 키다리 퍼포먼스 등 활동 성격에 따라 위치를 이동하며 공연하는 장르도 있다.
주중에는 청계광장에서 장통교까지 구간에서 점심시간대와 초저녁 시간대를 위주로, 주말에는 황학교에서 두물다리 사이 구간에서 오후 시간대 및 청계천 구간 전역에서 청계천 아티스트의 활동을 볼 수 있다. 또한 주말에는 국내외 전문버스커를 초청하여 거리공연예술 시범도 선보인다.
10월 20일과 21일에는 프랑스 공연팀 ‘서크 바로크(Cirque Baroque)’가 뮤지컬코메디 ‘벨라와 바톡(Bela et Bartok)', 저글링서커스 ’프로페서 플루프(Prof. PLOUF)‘를 공연하고, 10월 29일과 30일에는 일본 공연팀 ’자이언트 퍼펫(Giant puppet)'이 코메디, 마술, 보이스 퍼커션 등이 복합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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