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창업동아리 7개팀, 정부지원사업 3억5000만원 확보

건축 솔루션, 홍보 플랫폼 등 참신… 창업지원센터 ‘견학 및 멘토링’ 지원 역할 톡톡

2019-07-23 10:28
천안--(뉴스와이어)--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이성기)이 육성하는 창업동아리 학생팀 중 7개 팀이 잇따라 정부의 각종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코리아텍 창업동아리 중 토목·건축분야 유지관리 솔루션 아이템을 개발한 ‘노아스 아크2(Noah's Ark2)’팀과 영상 홍보 플랫폼을 개발한 ‘슈퍼라이프(Superlife)’팀이 3월 18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창업성공패키지사업에서 각각 9000만원과 56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 것을 시작으로, 4월 말에는 전시 공간 중개 플랫폼을 개발한 ‘아터브(ARTUB)’팀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지원사업으로 3500만원을, e-스포츠 정보문화 아이템을 가진 ‘미새즈’팀이 문체부의 콘텐츠스타트업리그로 2000만원을 각각 받게 됐다.

청년들 온라인 대화 아이템을 개발한 ‘윌슨’팀과 의류매장 매칭 아이템을 개발한 ‘코디몬스터’팀은 5월 말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지원사업으로 각각 4900만원과 4200만원을 받게 됐다. 6월에는 ‘카타레이서즈(KATA-RACERS)’팀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지원사업으로 6100만원을 지원받는다.

7개 창업동아리가 확보한 지원금은 모두 3억5600만원에 이른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코리아텍 창업지원센터의 창업현장견학 및 멘토링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창업지원센터는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창업동아리 1:1 맞춤형 멘토링 △창업동아리 아이템을 비롯해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비즈니스 모델, 지식재산권,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상곤 경력개발·IPP실장은 “유관기관 현장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분위기를 체험케 하고, 심화 멘토링을 통해서도 학생들의 창업 역량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김동영 코디몬스터팀장(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은 “대학에서 전문가 멘토를 지정해주어, 창업동아리의 사업 아이템을 어떻게 운영해 갈지,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코치를 받음에 따라 동아리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창업지원제도 소개

· 창업성공패키지사업: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자 발굴,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는 제도
· 예비창업패키지사업: 4차 산업혁명 분야 등 예비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과 전담 멘토 지원
· 초기창업패키기사업: 유망 초기창업자에게 자금, 보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기술 혁신과 성장 지원
· 콘텐츠 스타트업리그: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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