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걷는아이들, 미국 시마노프 오케스트라와 콜라보 연주회 개최

엘 시스테마 대모 수잔시먼이 이끄는 미국 시마노프 오케스트라와 한국 아동·청소년 관악단을 대표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의 만남

2019-07-26 11:00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은 7월 27일 오후 2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18층에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과 미국 마이애미 소재 엘 시스테마 USA의 시마노프 오케스트라가 콜라보 연주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올키즈스트라(Allkidstra)’로부터 창단된 아동·청소년 관악단이다. 50여 명의 단원들이 한 단계 높은 연주 실력을 목표로 다양한 외부 공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회의 정기 연주회를 열고 제주국제관악제와 아태관악제,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등에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시마노프(Simanof : Siman Orchestral Foundation)는 엘 시스테마 대모라 불리는 수잔시먼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수잔시먼은 베네주엘라 엘 시스테마 창단멤버로 현재 LA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구스타포 두다멜의 스승으로 알려졌다.

시마노프는 2세부터 어린이, 청소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엘 시스테마 정신을 이어받은 시마노프 단원 대부분은 멕시코, 아이티, 쿠바, 베네수엘라 난민이나 이민자 자녀로 구성되었다.

매년 세계투어를 하는 시마노프는 올해 엘 시스테마 10주년을 맞은 한국을 투어 국가로 선정, 7월 20일 한국에 입국했다. 22일 강원도 춘천, 25일 서울 은평에서 콘서트를 열었으며, 27일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과 콜라보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 시마노프 오케스트라는 남미 음악인 콩가(Conga)와 단존(Danzon No.2) 등의 신나는 곡을 선보인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쥬피터(JUPITER), 씨오브위즈덤(Seo of Wisdom)으로 수준급 연주를 펼친다. 연주회 의미를 살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과 시마노프가 아리랑(Arirang)을 함께 연주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함께걷는아이들은 국가도 다르고 언어와 겉모습, 문화도 다르지만 음악이라는 공통 매개로 함께 만들어갈 연주가 기대된다며 음악이 주는 힘과 음악으로 행복한 아이들의 에너지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함께걷는아이들은 모든 아이들이 환경에 관계없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10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올키즈스트라(음악 교육사업), 올키즈스터디(학습 지원사업), 움직이는청소년센터 EXIT(청소년 지원사업) 등 아이들의 인성과 지성, 감성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실행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개요

함께걷는아이들은 ‘모든 아이들이 환경에 상관없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2010년 창단한 사회복지법인이다. 문화예술 사업인 ‘올키즈스트라(Allkidstra)’를 비롯해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올키즈스터디(Allkidstudy)’, 거리에서 청소년을 만나 지원하는 ‘움직이는청소년센터EXIT 버스’,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 자립지원사업 자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아이들의 인성과 지성, 감성의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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