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라임 헤지펀드 향한 논란에 대한 입장

서울--(뉴스와이어)--라임자산운용은 최근 자사가 거래했던 메자닌 채권 스왑거래가 채권 파킹거래로 오인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헤지펀드가 증권사와 거래하는 스왑거래는 모든 거래가 양사 간에 법률 검토 후 계약에 기반해 이뤄지는 합법적인 거래다. 주로 구두로 협의돼 진행되는 파킹 거래와는 명백한 차이가 존재한다.

증권사에서 국내 헤지펀드에게 제공해주는 스왑거래는 주로 증권사의 ‘Prime Brokerage Service’ 본부에서 다루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관계자는 “실제로 글로벌 투자은행들(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시티은행 등)의 프라임 브로커리지 사업 수익은 회사 수익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요 사업 부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즉, 일반적인 선진 금융시장에서 스왑거래는 일반적이고 합법적인 거래라는 것.

국내 헤지펀드와 Prime Brokerage 사업은 해외보다 10년 이상 뒤쳐져 있기에 스왑거래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국내 스왑거래는 지난 2년 전까지는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왑이 대부분이었지만, 멀티전략 혹은 대체투자 전략을 활용하는 헤지펀드가 등장하면서 메자닌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왑거래도 보편적인 거래로 자리 잡혔다.

최근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한 논란들은 국내 대체투자 헤지펀드의 다양한 투자전략에 대한 이해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라임자산운용 대체투자운용본부 김창희 본부장은 “코스닥벤처 기업의 절반이 적자인데 적자기업을 피해서 메자닌펀드를 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채권 파킹거래로 오인 받은 일부 코스닥 종목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메자닌 채권 수익률 방어를 위한 매수청구권(Put Option) 행사를 고려할 수 있다. 매도청구권 행사를 통한 자금 회수가 이루어질 경우, 자칫 성장성 있는 중소, 중견 기업들이 각종 투자계획을 중단하거나, 유동성 위험 현실화 등으로 성장동력을 상실하게 될까 우려스럽다"면서 “선진 금융기법에 대한 이해 없이 맹목적인 부정적 시선은 국내 헤지펀드 시장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지양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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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대체투자운용본부
김창희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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