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사업단, 제10회 해외석학 초청강연 개최
해외석학, 두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전하다
베이징대학 쑨위원 교수, 단국대 HK+팀 특별강연
“두보의 《登岳陽樓(등악양루, 악양루에 올라)》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외석학 강연은 두보의 《등악양루》라는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쑨교수는 기존 해석들의 오류에 대해 지적하며, 《등악양루》에서의 두보의 움직임과 시선, 그 안에 담긴 상상과 당 왕조의 안위에 대한 걱정 등 두보와 그의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쑨위원 교수의 대표 저서로는 ‘漢語變調構詞考辨[중국어 성조 변화와 조어법 고증](商務印書館, 2015)’, ‘上古音叢論[상고음 총론](北京大學出版社, 2015)’, ‘釋名疏證補’點校[석명소증보(단어해설 및 주해) 교열](中華書局, 2008, 축민철(祝敏徹)과 공저)’, ‘[漢語變調構詞研究[중국어 성조 변화와 조어법 연구](北京大學出版社, 2000)’ 등이 있고, 이외에 다수의 단행본(공저 포함)과 논문이 있다.
한편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도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 사업인 인문기초학문 분야(최대 7년간 100.1억원 연구사업비)에 선정되어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 : 한·중·일 지식 체계와 유통의 컨디버전스>라는 아젠다명 하에 과제를 수행 중이다.
해외석학 강연은 아젠다와 관련이 깊은 국외의 연구 동향을 제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연구 발전 방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ijshkplu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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