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전남도청이 무안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심공동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도심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17일 오전간부회의를 통해 “도청이전에 따른 시민공허감이 매우 클 것”이라고 전제하고 “도심활성화를 위한 단기 대책을 적극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박시장은 “장기적으로 볼 때, 도청부지 일대에 문화의 전당이 들어서면 7천억원 이상의 국비가전액투입되기 때문에 5년후에는 도청이 있을 때보다 10배 정도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오는 11월 대통령 참석 하에 기공식을 갖고 부지를 철거한 후 시공에 들어가면 수천명의 인부들이 공사에 투입되기 때문에 주변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박시장은 “당장 준비기간인 1,2년이 상당히 고비”라면서 “우선 이 기간동안의 공백과 시민들의 공허감을 메워주고 주변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박시장은 문화행사를 통한 충장로 활성화와 도심권 재래시장 육성 등 단기적 방안을 제시했다.

박시장은 충장로축제를 비롯하여 풍물시장, 길거리공연, 청소년 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를 자주 열어 시민들이 도청 앞과 충장로 주변으로 몰려오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舊한국은행 부지에 조성중인 금남근린공원과 지하철역등지에서도 각종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금남로와 충장로상가일대에 야간조명을 밝혀 밝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방안을제시했다.

또한 박시장은 현재 구 광주세무서 부지와 서남동에 각각 추진하고 있는 복합영상문화센터와 인쇄정보센터도 가급적 예정대로 건립하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시장은 건물철거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민주의 종 주변에 문화광장과 청소년 만남의 장을 빨리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같이, 박시장은도청을 비롯한 충장로와 금남로일대를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특색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면 도청 이후의 공동화현상을 막고 주변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면서 도청주변 대책을 각 부서별로 마련해서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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