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 LCD장비업체 두레테크와 합병
두레테크 주식 1주당 소프트포럼의 주식 약 1주를 신주 발행하여 11월 28일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24일 신주를 상장시킬 예정이다. 합병신주 1,948,438주 중 두레테크 임직원 보유분 1,313,078주 모두가 1년간 보호예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합병 후 소프트포럼은 자본금 19억7천만원에 임직원 약 140명, 양사 상반기 매출 합계 약 164억의 괄목할 만한 회사로 변모하게 된다.
이번 합병을 통해 소프트포럼은 보안소프트웨어사업과 LCD장비사업을 기존 그대로 병행하되, 두 사업의 장점을 접목시켜 경쟁력과 성장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경영구조로 개선, 수익성을 강화하고 비용 절감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소프트포럼은 2005년을 흑자경영의 해로 삼아, 지난 3년간의 적자에서 탈피할 예정이다. 현재 소프트포럼은 분기별 매출과 이익이 점차 개선되고 있어, 기존 보안사업 만으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두레테크는 2004년 LG필립스LCD의 협력업체로 등록된 이후 매년 급성장을 보이며, 올 상반기에만 83억 매출에 10억원의 수익을 낸 바 있어, 향후 성장 속도에 업계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회사이다.
소프트포럼과 두레테크의 공동경영을 맡고 있는 김상철 대표이사는 이 날 합병을 발표하면서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번 합병은 향후 가장 주목 받을 수 있는 두 업종이 하나가 되어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다. 우리는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의 시너지를 창출하여 기대 이상의 경영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하드웨어산업 인프라를 모두 갖춘 회사로서 신성장동력이 될만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낼 수 있는 강하고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소프트포럼 개요
1995년 미래산업㈜의 보안연구소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소프트포럼은 국내최초로 128비트 암호 솔루션과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1999년 소프트포럼㈜로 정식 출범하는 동시에 국내 최초로 국민은행과 조흥은행에 PKI기반의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EAM(통합인증권한관리)를 개발하여 병무청 등에 제공하였으며, 최근에는 IAM을 개발 중 이다. 이 밖에 소프트포럼은 PKI기반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유비쿼터스 관련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관련 솔루션, 컨텐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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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2일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