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최초의 창작 시조 음악회가 11월 2일에 개최된다.

‘시조, 도시를 걷다’는 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에 재직하고 있는 가객 문현의 새로운 창작 시조 음악회로 첨단의 현대 음악 속에서 만나는 시조음악의 여러 가지 모습을 담아냈다. 여럿의 배역을 하나의 목소리로 표현된 시조가 피아노와 어울리며, 번화한 네온사인과 전자음향, 혼돈의 도시 한복판에서 뚜벅거리며 걷는 시조를 만나게 되는 독특한 음악회이다.

과거와 현재의 경계가 모호한 듯 테크노 음향과 헬리콥터 소리에 도포자락의 선비가 느짓하게 시조를 부른다. “형산에 ~ 박옥을 ~” 길이 끝난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듯이 전통 시조의 끝에서 홀연히 도회풍의 시조가 등장을 한다.

모두 8곡의 노래가 연주된다.

황성호 작곡의 ‘13일에’는 조선시대를 살다간 선비 박은의 높은 기개와 품위는 작곡가에게 많은 악상을 제공한 작품으로 피아노와 어울러진 음악으로 다른 느낌의 여러 명의 배역을 하나의 목소리로 표현된 음악이다. 황성호의 또 다른 작품 ‘심상가곡’은 일본(Yokohama Asian Music Week), 미국(KEAMS Concert CCRMA Stanford Univ.), 프랑스(Actuelles Festival, "Synthese 2001")등의 세계 유명 음악제에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시조 음악이다.

한국과 미국 등지의 중요경연대회에서 입상경력을 자랑하는 젊은 작곡가 박정규 작곡의 ‘시대병 환자’역시 연기력을 동원해서 하도록 작곡된 음악으로 이번 무대에서 초연된다.

서양음악작곡가와 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영희의 작품, 해금과 피아노, 그리고 인성을 위한 ‘새처럼’(초연)은 텍스트와 함께하는 직접적인 감정의 전달방식 표현하였다. 시가 가진 추상성은 주로 피아노에 의한 7화음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으며, 서양화성에 근거한 해결을 차단시킴으로 해금이나 인성과의 괴리를 막고자한 작품이다.

타악 연주와 작곡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박동욱의 작품, 소리와 다섯 개의 악기를 위한 “세월”(초연)은 '목소리'와 각 악기를 독립적인 선율선을 갖고 진행되며, 대금과 양금이 '소리'를 겹쳐주는 전통적 방법이 사용된 작품이다.

‘시조, 도시를 걷다’는 솔리스트 앙상블 ‘상상’(해금 강은일, 철현금 유경화, 거문고 허윤정)과 가객 문현이 만나 색다른 ‘시조’ 음악을 시도한 음악이다. 작품 속에서 즉흥적 자유를 허락했으며, 무한한 자유와 미적 쾌감을 맛보았다. 평시조 ‘태산이’의 짧은 편린이 사용된 음악이며, 이곡에서의 도회적인 이미지는 화려한 네온 싸인 속의 혼돈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떠오른 생각이 ‘왜 삶은 한 번뿐인가’하는 것이다. 또 다른 삶이 있다면 나만을 위해 진정한 행복한 길을 찾아 떠나고 싶다. 하지만 이 지구에서 보편으로 규명된 삶은 단 한번 뿐이다.

가객 문현은 여러 번 사는 사람이다. 이공계의 길을 접고 국악인의 길을 선택했으며, 잘 나가던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의 자리를 버리고 정악단 평 단원으로 입단했다. 20년 동안 연마한 정가의 세계 속에서, 이제 문현은 현대 시조 음악으로 시동을 건 또 다른 길 선택했다.

판화가 <에셔>는 착시효과를 이용하여 현실계에는 존재할 수 없는 상상계의 건물을 건설했다. 이를 테면 끝없이 오르거나 끝없이 내려가는 계단처럼, 뫼비우스 띠에서 보이듯 단속 없이 이어진 끈처럼, 과거와 현재의 경계가 없는 건물.

길이 끝난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듯이 전통 시조의 끝에서 홀연히 도회풍의 시조가 등장을 한다.

시조가 도시로 나왔다. 번화한 네온싸인과 전자음향, 혼돈의 도시 한복판에서 뚜벅거리며 걷는 시조를 만났다.

직설화법을 은근히 뒤로 감추고, 풍자와 해학의 은유적인 표현의 시조는, 조선시대 선비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당시의 유행을 주도하는 문학이었으며, 당대의 대표적인 음악이었다. 시조는 한자어 ‘詩’가아니라 ‘時’로 표기하며, 時節歌調의 줄인 말인 ‘時調’로 자리 잡았다.

상류사회의 음악 문화를 대변할 진정한 이 시대 노래가 어떤 것이 있을까?

‘時調, 도시를 걷다’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가객 문현은 시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 하고 싶어 했다. 이 시대의 시조 음악을 제시하고 싶은 욕심이 앞섰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가객 문현은 혁신파인가? 전통파인가?
음악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인간적 이어야 한다는 것이고 인간을 위한 음악활동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이 음반은 최초의 창작 시조 음악회이다.

가객 문현에 대하여

문현 Ph.D. Moon Hyun 은 독특한 이력의 가객이다.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지만 우리음악에 대한 집념으로 국악과에 편입해서 가곡을 전공했고, 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와 장악과에서 공연기획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국립국악원 정악단에서 가객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러 가지 현대적인 실험에도 열린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그의 저서 『음악으로 알아보는 시조』(민속원)가 문화관광부 추천 2005년도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문현은 서울에서 태어나 보성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2년간 (주)삼화페인트 연구원으로 근무하였다. 대학에서 방송국과 연극반 활동을 했으며, 국악동호모임인 한소리회와 풍류회에서 단소, 피리, 가야금, 거문고, 사물악기 등의 여러 국악기를 배우며 한국음악에 입문하였다. 당시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의 보유자인 이양교 명인에게 가곡, 가사, 시조를 배우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었고, 급기야 페인트회사 연구원직을 그만두고 추계예술대학교에 편입, 정가를 전공하였다. 1986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보유자: 이양교) 장학전수생이 되었으며, 1991년 이수자가 되었다.

문현은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악학 석사학위(학위논문 제목: 사설지름시조의 음악구조-임기준 傳唱을 중심으로)를,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예술전공(음악학)으로 문학박사 학위(제목: 平時調의 唱制別 음악적 특징 연구)를 수여 받으며, 국악계 시조 1호 박사의 타이틀을 얻었다.

문현은 정가뿐 아니라 범패, 경서도 소리, 시창 및 송서 등을 비롯하여, 주변 아시아 국가의 예술성악곡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학 시절 연극반 활동을 통하여 익힌 연기력을 바탕으로 소리극에 출연하였다. 국립국악원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경서도 소리극 “시집가는날”과 정가 풍류극 “황진이”를 비롯하여 서도소리극 “항두게놀이”와 경서도 소리극 “아차산의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등의 음악극에서 빛나는 조연으로 그 기량을 인정받았다. 그밖에도 문학과 미술인 등과의 교류를 통하여 국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 수상경력으로 1999년 제10회 서울국악대경연 正歌부문 장원 (주최: 한국방송공사,삼성문화재단), 2004년 KBS국악대상 가악부문을 수상하였다.

(사) 한국시조문학진흥회 자문위원, (사) 배뱅이굿 보존회 자문위원, (사)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 이사, 한방음악치료학회 감사, 한국국악학회 회원, 한국음악사학회 회원, (사) 한국국악협회 시조분과 회원으로 있으며, 동아국악콩쿠르, 한국국악협회,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심사위원, 성결대, 성신여대 강사로 활동 중이다.

<독집 음반>
문현의 京制時調 "荊山의 璞玉같이" CD 1매(Polyphony classics, 1999)
문현의 창작노래 "시조, 도시를 걷다" CD 1매(서울음반, 2005)

<저서>
음악으로 알아보는 시조(민속원, 2004)-문화관광부 추천 2005년도 우수 학술도서 선정
명인이 전하는 평시조, 사설시조(민속원, 2004)

프로그램

1. 13일에 (작곡 황성호)
2. 새처럼(초연/ 작곡&작시 유영희)
3. 시대병 환자(초연 / 작곡 박정규)
4. 즉흥음악 “시조, 도시를 걷다”
5. 상상-자유 2 (작곡 상상)
6. 심상가곡 (작곡 황성호)
7. 기타와 함께하는 평시조 “청산은”
8. 소리와 다섯 개의 악기를 위한 “세월”(초연/ 작곡 박동욱)

Program Note

1. 13일에 (작곡 황성호 / 시 : 읍취헌 박은 / 역시 : 홍순석)
노래 문현 / 피아노 최승리

성종 10년(1497년)에 태어나 26세라는 젊은 나이로 갑자사화에 희생된 박은(朴誾)은 여러 점에서 매력 있는 인물이다. 전형적인 선비였던 그는 진정한 자유정신을 지닌 시인이었다. 정치적 패배로 불우했던 그의 마지막 생애에 지은 시(詩)들에서 우리는 그의 정신적 방황과 더불어 현실을 극복하려는 끈질긴 노력, 그리고 체념, 달관을 읽는다. 그의 높은 선비 기개와 품위는 작곡가에게 많은 악상을 제공했다.
1988년 발표된 ‘朴誾의 詩에 의한 두 편의 노래’ 중 하나로 작곡된 “13일에”는 여러 친우와 더불어 술을 나누며 지은 것으로 매 연마다 다른, 복잡한 그들의 상념(想念)을 읽을 수 있다.

2. 해금과 피아노, 그리고 인성을 위한 “새처럼”(초연/ 작곡 · 작시 유영희)
노래 문현 / 피아노 최승리 / 해금 노은아

“새처럼”은 작곡자 자신의 첫 개인 작곡발표회에서의 주제이기도 하고, 일상의 탈피를 꿈꾸는 그의 오랜 입버릇이기도 하다. 그는 앞으로 이어질 몇 개의 작품을 일련의 시리즈로 만들 계획으로 그 첫 시작을 인성을 포함한 작품으로 정했다. 텍스트와 함께하는 직접적인 감정의 전달방식이야말로 작품에 실은 작곡가의 마음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는 생각이다. 시가 가진 추상성은 주로 피아노에 의한 7화음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으며, 서양화성에 근거한 해결을 차단시킴으로 해금이나 인성과의 괴리를 막고자했다.

3. 시대병 환자(초연 / 작곡 박정규 / 작시 박세영)
노래 문현 / 피아노 최승리 / 해금 노은아 / 클라리넷 박정환 / 첼로:이다빈 / 타악:유경화

이 시는 월북 작가 박세영의 시로서 1930년대 후반 식민지 지식인이 겪는 시대고와 불안의식이 내면화되어 있는 작품이다. 이 시대의 현실이 숨을 쉴 수 없는 질식의 공간으로 표현되어 현실에의 무력감, 불안감이 표출되어 있다. 물론 시대적 배경은 다르지만 현대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고, 이런 현실의 암담하고 질식할 것 같은 시대적 분위기를 이 곡에서 표현해 보고자 했다.

4. 즉흥음악 “시조, 도시를 걷다”
노래 문현 / 상상트리오 _ 해금 강은일 / 거문고 허윤정 / 철현금 · 타악 유경화

즉흥음악이라는 방식을 통해 자유롭고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솔리스트 앙상블 ‘상상’(해금 강은일, 철현금 유경화, 거문고 허윤정)과 가객 문현이 만나 색다른 ‘시조’ 음악을 시도해보았다. 그 결과 ‘시조, 도시를 걷다’라는 이색적인 음악이 탄생되었다. 작품 속에 연주가들의 즉흥적 자유를 허락했으며, 또한 무한한 자유와 미적 쾌감을 맛보았다. 이 곡은 즉흥음악의 형식으로 진행 되지만, 4개 부분으로 미리 짜놓은 구성안에서 자유를 허락하였다. ‘범패’와 ‘아랍풍의 시김새’, ‘영가무도’, 평시조 ‘태산이’의 짧은 편린이 사용된 음악이며, 이곡에서의 도회적인 이미지는 화려한 네온 싸인 속의 혼돈이다.

5. 상상-자유 2 (작곡 상상)
상상트리오 _ 해금 강은일 / 거문고 허윤정 / 철현금 · 타악 유경화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일상의 자유, 의식의 자유, 소리의 자유, 음악에서의 자유를 소통시키고 싶은 ‘상상- 자유’ 시리즈의 두 번째 곡이다. 새로운 음향들의 조합을 통해 음악을 만들어 가는 상상 스타일의 곡으로 자유로운 음색들의 놀음을 보여주고 있다. 창작곡에서 국악기의 식상한 음색과 단조로운 선율 등을 극복해 보고자하는 한 방법으로 새로운 음색의 발견과 즉흥성을 통한 자유롭고 예기치 않은 선율, 장단의 놀음을 시도하고 있는 곡이다. '예상되지 않는 음악' 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그 현장의 스릴을 맛본다.

6. 전통가곡과 전자음향을 위한 “심상가곡” (작곡 황성호)
노래 문현 / 컴퓨터프로그램밍 황성호

이 작품은 남곡 주의식(南谷 朱義植)의 시조, "형산(荊山)에 박옥(璞玉)을 얻어"에 기초한 작품이다. 효율적인 시어 전달에 반하여 시어를 해체하고 늘이는 등, 시어의 흐름과 호흡을 중요시하는 한국의 전통 가곡은, 그리하여 매우 음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작곡가는 해체된 시어의 시상을 전자음향으로 구현하면서 가곡의 음향적 특징을 살려 보았다. 2002년도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본 작품과 작곡가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었다. (중학교 음악 3학년 p.60, 도서출판 태성)

荊山에 璞玉을 얻어 世上 사람 뵈렸더니
겉이 돌이어니 속을 알리 뉘 있으리
두어라 알리 알지니 돌인듯이 (있거라)

이 작품은 Yokohama Asian Music Week 2000에 위촉되고 초연되었으며, 2001서울국제 컴퓨터음악제(Seoul International Computer Music Festival 2001), CCRMA 초청 KEAMS Concert(CCRMA Stanford Univ. U.S.A 2000), Actuelles Festival, "Synthese 2001"(Bourge, France) “The listening in the sound kitchen festival 2003" 컴퓨터음악축제(Prinston univ. Music Dep.) Prinston Univ.(Taplin Auditorium) 등의 국제음악제에서 재 공연된 바 있다.

7. 평시조 “청산은”
노래 문현 / 기타 박종화

청산은 어찌하여 만고에 푸르르며
유수는 어찌하여 주야에 긋지아니는고
우리도 긋지지마라 만고상청 (하리라)

8. 소리와 다섯 개의 악기를 위한 “세월”(초연/ 작곡 박동욱 / 작시 혜민스님)
노래 문현 / 양금 김경희 / 생황 이향희 / 아쟁 이연순 / 장고 최종희 / 대금 이나래

이 곡은 '소리'와 대금, 양금, 생황, 대아쟁, 타악기를 위한 시조창으로 혜민스님(아산 인취사 주지스님)의 "세월"을 가사로 사용하였다. 곡의 구조는 시조 "세월"의 짧은 4연의 싯귀를 3부분으로 나누었다.
첫 연은 느린 진양조로 도입하였으며, 둘째 연과 셋째 연은 "물방개, 물잠자리"가 날고 헤엄치듯 흥겨운 3박의 리듬을 사용하였다. 다시 넷째 연은 첫째 연과 같은 느린 8분의 12박으로 되돌아가며 회상되고, 마지막은 넷째 연의 연장으로 첫째 연과 넷째 연을 되 뇌이듯 빠르게 뒤 따른다. '소리'와 각 악기를 독립적인 선율선을 갖고 진행되나 대금과 양금이 '소리'를 겹쳐주는 전통적 방법이 사용되었다.

Composer & Musicians

박동욱
뉴욕 메네스 음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국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 연주자로 활동하였다. 주요작품으로는 국립국악원 개원 30주년 기념 위촉 작품 “봄Ⅱ”(1976)을 비롯하여, 국립교향악단 창단 25주년 기념 위촉 작품 “대비”(1976) 등이 있으며, 그 외 국악기를 위한 작품 20여곡과 관현악을 위한 여러 장르의 작품 20여곡이 있다. 세계타악기예술협회 명예의 전당 교육공로상을 수상(2005) 하였다.

황성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 한국 전자음악계의 핵심 인물로서 1993년 한국전자음악협회를 결성하였으며 일련의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를 개최하였다. 그의 많은 전자음악과 어쿠스틱 음악들은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 자주 연주되고 있으며 무용, 연극, 방송 드라마 음악 등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18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그의 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대작, “Video Cantata"가 공연될 예정이다.

유영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고, 일본 무사시노 음악대학 대학원과 일본 동경예술대학 대학원에서 각각 작곡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 14회 나고야 문화진흥상 최고상을 수상하였으며 나고야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 통영 국제 음악제 등 국내외의 연주회를 통해 작품을 발표해 왔다. 현재 여성작곡가협회, 아시아 작곡가 연맹, 21세기악회 등의 회원이며 한양대, 한국예술 종합학교, 서울시립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음악평론가로도 활동 중이다.

박정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했다. 동아음악콩클 작곡부문 1위 입상(2003), 대한민국창작합창축제 장품상 수상(2004) 미국 시카고 Korean-American music composition competition 1위(2005)등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젊은 작곡가. 해금음악 “두꺼비”를 비롯하여, 피리와 가야금, 해금 현악4중주를 위한 강강수월래(2004 WCO 세계문화오픈평화상 수상작), 거문고음악 “연가”, 25현가야금 독주곡 “밤의 노래” 등의 작품으로 국악계와 인연을 맺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 과정 재학 중이다.

상상 (想像 上上 常常 相想.......)
해금(강은일)과 거문고(허윤정), 철현금(유경화)으로 이루어진 솔리스트앙상블 ‘상상’. 전통음악의 자유로움과 현장성, 즉흥성,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음률로 얽매이지 않는 소리의 아름다움을 펼친다. 개개인의 명성과 입증된 연주력을 바탕으로 전통에서 프리뮤직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작업을 통해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견 연주그룹이다.

김경희(양금)
용인대, 한양대 대학원 강사, 양금연구회, 아음회, 경기가야금앙상블 회원
노은아(해금)
KBS국악관현악단 단원, 프로젝트그룹 예술가는 마법사 동인
이나래(대금)
단국대학교 국악과 4학년, 국립청소년국악관현악단 단원
이연순(아쟁)
국악예술고등학교 강사
이향희(생황)
현대음악앙상블 동인
최종희(장고)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상임 단원
박종화(기타)
한국기타문화예술원 부원장, 콰르텟 클라타 사중주단 리더
박정환(클라리넷)
줄리어드 음악원 학/석사 졸업,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수석
이다빈(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4년 재학중
최승리(피아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 재학 중 반주전공

2005년 11월 2일(수) 오후 7시30분 / 모차르트홀 (서초동)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 (사)새조위, 한방음악치료학회,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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