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무료 ‘기술·공학 학점은행제’ 20일 개강 예정

2016~2019년 24과목에 2300명 참여… 수강생들 “교육내용 우수”

2019-08-07 13:08
천안--(뉴스와이어)--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원장 임경화)이 운영하는 기술 및 공학 분야 ‘학점은행제 과정’이 인기를 모으며 20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학점은행 제도란 고교졸업자 및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일반인 등이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자격과 학습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일정 기준 충족 시 학위를 취득 하는 제도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심의를 통과한 학습과정에 한하여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점은행 과정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원격평생교육원은 민간 훈련기관에서 공급이 어려운 기술, 공학 분야의 이러닝(e-learning) 학점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설립 후 올해까지 컴퓨터, 메카트로닉스, 전자, 기계 등 기술공학 분야 전공 관련 24과목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반 재직자와 대학생 등 2300여명이 참여했고 수료율은 76%에 이른다.

원격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학점은행제의 특징은 전액 무료이며, 각 과목에 대한 만족도는 4.2점으로 높다. 더불어 수강 시 강의노트 제공 등 한국기술교육대 전자도서관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과목을 이수한 김 씨는 ‘다른 평생교육원의 유료 강의와 비교했을 때 체계와 강의의 질이 뛰어났다’는 의견을, ‘제어공학’ 과목을 이수한 권 씨는 ‘교육내용과 관련 자료의 우수성이 높아 지인들에게 추천을 권유한다’는 등의 의견을 말했다.

임경화 원장은 “학점은행제도가 공부하지 않아도 쉽게 학점을 딸 수 있다는 일명 ‘학점 퍼주기’라는 오명을 벗고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학사관리가 필수”라면서 “우리 교육기관은 엄격한 교육 질 관리와 평가를 통해 학습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격평생교육원의 학점은행제 과정은 고교 졸업자나 동등 학력을 갖춘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올해 2학기 과정은 8월 20일 개강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학점은행제 홈페이지(https://bank.e-koreatech.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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