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금년 도민의 날 행사를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당초 안동체육관에서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생활체육대회 개막식과 함께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상주 공연장 사고 희생자 유가족 및 울릉지역 태풍피해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하는 의미에서 오는 10월 24일(월) 오전 도청강당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와 기관단체장만 참석한 가운데서 간소한 기념식만을 갖기로 했다.

이는 지난 번 상주 공연장 사고와 관련하여 지역의 유흥업소가 생업을 중단하는 등 희생자 유가족의 고통을 분담하는 분위기를 반영하고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 나눈다는 차원에서 내린 조처로 밝혀졌다.

한편, 경상북도민의 날은 경상북도가 지난 ‘96년 開道 100주년을 맞이하여 신라가 서기 675년 지금의 楊洲인 매소성(買肖城)에서 20만 唐軍을 격파하고 삼국통일의 계기를 마련한 10월 23일을 도민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식과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도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웅도 경북인으로서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는 지난 2003년에도 태풍 ‘매미’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도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고 행사비용을 태풍피해복구와 지역개발사업비로 대체 투입한 바 있다.

이번에도 경상북도는 도민의 날 행사 간소화에 따라 절감된 행사경비를 태풍피해 복구와 지역개발사업비로 대체하여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태풍피해복구사업에 투자되도록 다음 추가경정예산에서 정리키로 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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