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지구 살리기 해법, 숲에서 찾는다...산림청, 7개 기준 28개 지표 설정
점차 심화되고 있는 범지구적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을 촉구하는 “의제 21(Agenda 21)”이 채택되고, 이를 이행하기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산림분야에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도입되었다.
이에 따라 산림청(청장 조연환)에서는 산림기본법 및 제4차 산림기본계획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구현할 수 있는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산림여건이 유사한 임업선진국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준과 지표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산림경영에 적합한 기준과 지표를 설정하였다.
이번에 마련된 기준과 지표를 국내 산림에 시범적으로 적용해 본 결과 우리나라 산림은 내부적으로 단순 침엽수림은 감소하는 반면 활엽수림과 혼효림이 증가하고 있고, 생장력이 왕성한 30~40년생의 수종이 다수를 차지고 있는 등 산림의 생물다양성과 생산력 유지ㆍ증대 측면에서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방향으로 산림이 경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림청 이장호 산림정책과장은 이번에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준과 지표를 설정한 것을 계기로 산림자원조사체계를 보완 개편하여 지표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각 지역의 산림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기준과 지표를 설정하고, 각 지표들간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계량화한 산림지속성지수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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