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하워드 카운티 경제개발국, 혁신기술기업 미국 진출 지원 MOU 체결

하워드 카운티 전문가 통한 멘토링·네트워크연계·기반시설 등 제공

스타트업 ‘소프트 랜딩 존’ 오픈도 앞둬

2019-08-13 11:30
성남--(뉴스와이어)--국내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미국 하워드 카운티 경제개발국(Howard County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 HCEDA)과 스타트업 공동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2일(현지시각)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이노베이션 센터(Howard County Innovation Center)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캘빈 볼(Calvin Ball)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유미 호건(Yumi Hogan) 메릴랜드 주 퍼스트레이디, 로렌스 트웰(Lawrence Twele) 하워드 카운티 경제개발국장, 벤자민 우(Benjamin Wu) 메릴랜드 상무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에 있어 현지 거점을 보다 쉽게 구축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추진됐다. 하워드 카운티 이노베이션 센터는 스타트업을 위한 소프트 랜딩 존(Soft Landing Zone)도 오픈할 계획이다.

하워드 카운티 경제개발국은 메릴랜드 주 소속 하워드 카운티에서 경제개발을 담당하는 부처다. 혁신기술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하워드 카운티 이노베이션 센터, 메릴랜드 기업가정신 센터(Maryland Center for Entrepreneurship, MCE), 비즈니스 리소스 센터(Business Resource Center) 등을 운영 중이다.

본투글로벌센터와 하워드 카운티 이노베이션 센터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은 △미국 현지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교육, 연구기관 등 현지 네트워크 연계 △맞춤형 마케팅, 전문가 포럼, 네트워킹 등을 통한 기회 발굴 △전문가 멘토링 △현지 정착에 필요한 각종 정보 및 시설물 제공 등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메릴랜드 주 비즈니스 세미나와 하워드 카운티 주요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마련된 한국 스타트업 6개사의 기술 소개 및 서비스 시연, 투자 미팅이 이뤄졌다. 참가기업은 하이리움산업, 모인, 원투씨엠, 레티널, 럭스로보, 지에스아이엘 등이다.

캘빈 볼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이번 본투글로벌센터와의 MOU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술기업들이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하워드 카운티와의 협력은 국내 기업들이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찾고, 확장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투글로벌센터의 글로벌 진출 노하우와 하워드 카운티 전문가들의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기반시설 제공 등이 시너지를 낸다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술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망기술 전문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진출 가교역할 △해외 진출 지속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아래 2018년 12월까지 지원기업에 투자유치 연계한 금액은 3593.8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9781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설립 69건, 해외 사업계약·제휴 414건, 해외 특허·상표출원 642건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gdinfound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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