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원퓨처-보잉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사업 관련 합의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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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7 17:57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산업체인 넥스원퓨처(주)는 10월20일(목) 서울에어쇼가 열리는 성남 서울공항에서 미국 보잉(Boeing)사와 한국 공군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E-X)사업에 관한 합의각서 (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E-X 사업은 한국 공군이 2011년까지 약 2조원의 예산으로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 4대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방부가 기종 선정을 위해 보잉사의 737 AEW&C 기종과 이스라엘 ELTA사의 G-550 기종을 놓고 최종검토 중에 있으며 금년 말쯤 최종 기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보잉사의 737 AEW&C 기종이 선택되면, 넥스원퓨처는 이번에 체결한 MOA에 근거하여 보잉사와 본 계약을 맺고, 공중조기경보통제기에 장착될 통신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넥스원퓨처가 공급하는 ‘ARC-232 UHF/VHF’ 통신장비는 국방 표준 장비로서 현재 F-15K, T-50, KO-1, KA-32 등 항공기 및 헬기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차후 기종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5월 대전연구소를 설립, 항공전자 부문 R&D를 강화시킨 넥스원퓨처는 이번 MOA 체결을 시작으로 E-X 사업에서 참여 부분을 확대함은 물론, 향후 추진 예정인 각종 전략적 사업에서도 보잉사와 제휴 관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용어설명>
*AEW&C : Airborne Early Warning and Control (공중조기경보통제기)
*UHF/VHF : Ultra High Frequency(극초단파) / Very High Frequency (초단파)
*F-15K : 전투기 / 보잉사 제품 직구매
*T-50 : 고등훈련기 / KAI 연구개발,양산
*KO-1 : 저속통제기 / KAI 제작,양산
*KA-32 : 러시아로부터 도입/운용중인 수송 헬기

LIG넥스원 개요
LIG넥스원은 34년간 방위산업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 1976년 자주국방의 기치아래 설립된 이래 방위청, 국방과학연구소, 각 군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무기체계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정밀타격(PGM), 지휘통제(C4I), 감시정찰(ISR), 전자전(EW), 항공전자(Avionics)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 및 국산화를 이끌면서 자주 국방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1999년 LIG손해보험(옛 LG화재)을 중심으로 LIG그룹이 LG그룹에서 분리될 때 LG정밀에서 LG이노텍으로 사명이 바뀌었고, 2004년 7월에 다시 LIG그룹으로 편입되면서 넥스원퓨처로, 다시 2007년에 LIG넥스원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LIG넥스원의 R&D인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전체 인원의 40%를 차지하며, 그 중 43%는 석/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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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원퓨처 경영지원그룹 홍보담당 김한석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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