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사랑나눔회,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환경조성사업 ‘진로카페-꿈에날개’ 현판식 개최

10여년간 36개소 지역아동센터 환경조성사업, 진로카페-꿈.에.날.개 개소

6개 지역아동센터의 진로탐색 공간 구축과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진로체험 기회 제공

2019-08-30 10:35
울산--(뉴스와이어)--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사장 강명순)는 29일 글로벌 종합비철금속 제련업체 고려아연주식회사(온산제련소 소장 백순흠)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환경조성사업 ‘진로카페-꿈.에.날.개’ 현판식을 개최했다.

29일(목)에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반올림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이번 현판식은 6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신진우 부장,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진로카페-꿈.에.날.개는 진로탐색 공간 구축뿐만 아니라 150여명의 아동에게 요리실습, 제과제빵, 바리스타, 직업적성검사 등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상임이사는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여러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적성과 흥미를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아동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나갈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고려아연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늘아이지역아동센터 강나영 센터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으며,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공간이 간절했는데 이렇게 필요한 공간이 만들어졌다. 이곳에서 아이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아연은 빈곤 환경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부터 올해로 10년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온산제련소가 위치한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3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 환경 조성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 사업을 지원받아 과거에 구축했던 낡은 공간들에 대한 개보수 작업도 함께 지원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계속해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서생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한 아동은 책상 줄을 맞출 때마다 친구들과 싸우고, 공간이 좁아 교구 상자가 쏟아지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친구들과 싸울 일도, 교구 상자가 쏟아지는 일도 없을 것 같다고 공간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부터 <빈곤환경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를 보장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30여년간 빈곤 환경의 아이들과 그 가정을 위해 아동중심, 현장중심, 후원자중심의 원칙아래 다양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2020년까지 빈곤·결식 아동이 한 명도 없는 나라를 만드는 ‘빈나2020’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개요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1000원의 생명 씨앗으로 시작하여 ‘빈곤 환경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 권리를 보장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32년간 빈곤 환경의 아이들과 그 가정을 위해 아동 중심, 현장 중심, 후원 가족 중심의 원칙 아래 다양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2020년까지 빈곤·결식 아동이 한 명도 없는 나라를 만드는 ‘빈나2020’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ru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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