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와 미녀>의 홈페이지에서는 눈먼 여자친구 해주(신민아 분)에게 자신을 킹카라고 거짓말한 구동건(류승범 분)의 거짓말을 컨셉으로 ‘내 애인에게 했던 최고의 거짓말’이라는 게시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한 이래 총 2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참여한 이번 거짓말 게시판은 저마다의 경험이 담긴 기발하고 황당한 거짓말이 매일 같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애인에게 하는 거짓말로 가장 많이 올라간 사연으로는,
“나. 지금 핸드폰 밧데리 없어”_애인과의 통화를 마무리 짓고 싶을 때
“피곤한데 집에 일찍 가자”_밤 늦게 애인 바래다줄 택시비 없을 때
“정말 사랑한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_새 애인 생길 때 마다 하는 작업성 멘트
“아파서 약 먹고 잤어”_친구들과 나이트 가느라 전화 못 받았을 때
“오늘 너무 예쁘다”_오늘 따라 아닌 그녀, 하지만 예쁘다고 나에게 최면을 걸 때
“나 유학 가. 너한테 기다려달란 얘기 못하겠어”_싫증 난 애인과 헤어지고 싶을 때
“나 예전에 잘 나갔어”_나의 과거를 알고 싶어하는 그녀에게 무용담을 들려줄 때
“금방 괜찮아 질거야”_헤어지자는 그 앞에서 애써 태연한 척 할 때
그 이외에도 ‘정말 손만 잡고 잘게’라는 남자들의 응큼한 거짓말과 ‘어릴 때 얼굴 그대로’나 ‘자연 미인’이라는 여자들의 귀여운 거짓말들도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만큼은 완벽한 모습만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서 한 악의 없는 거짓말들이 게시판 글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이번 거짓말 게시판 이벤트에 솔직한 거짓말을 올려준 네티즌 한 명에게는 극중 야수 구동건이 거짓말로 하와이까지 가게 된 속사정에 착안해 연인과 함께 갈수 있는 커플 여행 상품권을 내걸고 있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참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랑에 눈먼 소심한 야수 ‘류승범’ 특유의 코믹 연기와 눈에 뵈는 게 없는 발랄미녀 ‘신민아’의 사랑스러움과 미워할 수 없는 방해꾼 김강우의 귀여운 매력을 볼 수 있는 영화 <야수와 미녀>는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의 조감독 출신인 ‘이계벽’감독의 데뷔작이다. 영화 <야수와 미녀>는 오는 10월 27일 관객들에게 귀엽고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howbo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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