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초특급 호텔’로 알려진 초대형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호가 오늘(10.18) 오전 7시 부산항 제2부두에 입항하여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둘러보게 된다.
이는 부산시가 올해 ‘APEC정상회의’ 및 ‘부산방문의 해’를 맞아 부산관광진흥의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크루즈 유람선 관광객의 부산입항 적극 유치’의 결실이며, 부산이 동북아 지역에서 주목받는 관광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청신호로 여겨진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호는 월드 리딩 크루즈 라인에 속한 미국 프린세스 크루즈사의 호화 크루즈로서, 지난 2004년 3월 건조되었으며, 11만 6천톤급(17층)에 관광객 2,670명, 승무원 1,100명 등 총 3,77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초대형 미국선사 크루즈이다. 선내에는 수영장 4개, 2층짜리 극장, 도서관,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교회, 나이트 클럽, 미니 골프장, 10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바 등 호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하여 나가사키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부산에 들어오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들은 부산에 도착하여 5개코스로 나눠 범어사, 자갈치 시장, 용두산 공원, 통도사, 경주 등을 관광한 뒤 오후 6시(10.18)쯤 다음 기항지인 상하이로 떠나며, 부정기 크루즈선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오는 11월 26일 다시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초대형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호의 입항을 축하하는 행사가 오늘(10.18)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4시간여동안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입항 축하연에는 안준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 여행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승선하여 기념식, 선상쇼 관람, 오찬, 시설투어 등이 이뤄진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 선상에서 가진 입항 축하연에 참석한 안준태 정무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도시로서, 여름엔 바다축제 및 국제락페스티벌 등 바다관련 축제가, 가을엔 세계적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등이 열려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도시로 기억되고 있다”면서 아시아 최고의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산을 방문한 부정기 크루즈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지난 4월 ‘부산’을 처녀 기항한 ‘사파이어 프린세스(Sappire Princess)’호와 같은 미국선사의 초호화 쌍둥이 크루즈로서, 부산을 관광지로 선택함에 따라 세계적인 ‘관광도시 부산’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날(10.18) 하선한 관광객 전원에게 관광기념품과 부산관광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부산방문을 환영하고 부산을 알리게 되며, 제1코스 범어사→문화회관, 제2코스 통도사→UN묘지, 제3코스 경주, 제4코스 자갈치→범어사, 제5코스 용두산→문화회관 등 5개 코스로 나누어 관광에 나서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두에서 국제시장까지 서틀버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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