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결식우려 아동에게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무료지원

전국 1614명 아동에게 총 3만9495식의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제공

결식우려 아동 영양불균형 문제 개선 및 충분한 끼니 제공을 위한 다각적 노력 실천

2019-09-05 15:50
서울--(뉴스와이어)--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곽호근)이 주최하고 행복나눔재단이 후원하는 ‘2019 행복도시락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사업’이 7월부터 시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양질의 도시락을 지원하여 결식 및 영양 섭취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결식우려 사유가 명확하나 급식정책에서 소외된 아동의 정책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결식이 우려되는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긴급복지 지원 대상 가구 △보호자의 가출 또는 장기복역 등으로 보호자가 부재한 가구 △맞벌이 가구로 건강 보험료 부과액 기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해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그 밖의 이유로 끼니를 거르거나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결식우려아동 1614명이다.

내년 2월까지 시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결식우려 아동의 식사 지원뿐만 아니라 △결식우려아동의 영양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급식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급식정책에서 소외된 아동의 정책지원 확대와 △식사를 통해 누려야 하는 정서적, 교육적 기반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곽호근 이사장은 “최근 아동 선택권을 넓혀주는 급식정책은 아이 입맛에 맞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섭취를 증폭 시켜 비만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 식습관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전문 영양사가 구성한 양질의 도시락으로 육류, 채소, 과일 등 유년기 건강한 식품에 대한 경험을 넓혀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동 결식문제는 단순한 배고픔을 해결해 주는 문제를 넘어 평생의 건강을 책임질 식습관과 정서적 경험을 형성하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결식우려 아동의 영양개선과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결식우려 이웃에 대한 공공급식 품질개선과 근로 빈곤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전국 29개 행복도시락 센터가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을 통해 일 1.2만식의 결식우려이웃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사회적일자리를 창출한 국내 1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개요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결식문제 해결 및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총 28개 법인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사업은 결식우려이웃 지원사업, 사회적경제조직 식자재 공동구매, 급식문화 개선을 위한 메뉴개발 및 정책연구, 식생활교육 등이 있으며, 주요연역은 사회적협동조합 1호 인가, 결식아동 노인급식 메뉴개발 45종 및 반찬도시락 103종 개발, 서울시 ‘집밥’프로젝트 시행,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선정, ‘더 행복한 도시락’ 브랜드 출시, 서울노원평생학습관 및 서울성북구청 구내식당 등 위탁운영, 결식우려아동 대상 47만식 급식지원(2015 누적기준), 매출 95억원 달성(2018 기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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