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요즘 인터넷에서는 ‘초딩’으로 불리는 초등학생들이 나름대로의 세력을 급속히 확장해 가고 있다. 한 어린이 전문 조사기관에 의하면,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35% 이상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단지 게임을 하거나 연예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 같은 현실이 계속된다면 컴퓨터는 TV에 이은 ‘제2의 바보상자’가 될 수 있다. TV도 잘 활용하면 학습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듯이 인터넷도 잘만 활용하면 우리 아이들의 학력을 쑥쑥 성장시킬 수 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e-러닝 시장이 부상하면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최근 들어 초등교육 시장에서 기존 오프라인 학습지 업체들의 매출이 다소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온라인 분야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은 초고속 인터넷 ‘하나포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표준완전학습’이라고 불리우는 네오스터디(neostudy.hanafos.com) 코너를 통해 초등학생용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부모님방’, ‘선생님방’ 등의 게시판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들이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적성, 인성검사로 아이의 인적성을 미리 살펴볼 수도 있다.

‘명예의 전당’이라는 코너를 통해 실시간으로 학습, 출석 등 우수학생들의 순위를 매겨서 보여주는 것도 이채롭다. 네오공부방이라는 전과목 공부방 서비스는 학년별로 전과목 강의 및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고, 영어전문반, 한자전문반, 수학전문반을 통해 해당 과목에 대해 우수한 초등학생들의 교육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더불어 질문방을 통해 모르는 문제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고민상담방을 통해 전문 상담가들이 초등생들의 고민도 상담해 준다.

네이버(www.naver.com)는 쥬니어 네이버 ‘초등학습’ 코너를 통해 초등학생을 위한 공부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에 2과목씩 진도에 따라 예습, 복습, 숙제까지 지도해 주고, 1;1 상담을 통한 365일 성적관리도 제공하고 있다.

야후코리아(kr.yahoo.com)는 야후꾸러기 ‘공부방’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학년별 멀티미디어 학습으로 각 교과목의 예습, 복습, 숙제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자급수제’, ‘영어 받아쓰기’ 등을 통해 한자 및 영어 관련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위즈(www.dreamwiz.com)도 ‘초등학습’ 코너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일일학습, 영어상식, 과학실험실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엠파스(www.empas.com)도 어린이용 포털인 엠키즈에서 ‘쏙쏙공부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로드림 김철균 대표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들은 멀티미디어를 적절하게 활용하기 때문에 영상세대인 초등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면서, “특히 최근 들어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형태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 마치 놀이를 즐기듯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 공간에서 초등학생들의 세력이 확장되면서 포털들에 있어 초등학생들은 이제 더 이상 미래 잠재고객이 아닌 현재의 주요 고객으로 자리잡았다”며, “포털들이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들의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e-러닝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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