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미디어, ‘스마트러닝 인사이트 포럼 2020’ 개최

“포럼도 이제 동영상이 대세”

뉴스 제공
인더스트리미디어
2019-09-25 08:00
서울--(뉴스와이어)--가전이나 반도체, IT 관련 세계적인 이벤트나 소개 행사에는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영상이 강연 중간에 수시로 등장한다. 무대에서 실제 강연자가 스피치나 슬라이드만으로는 깊이 있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매년 기업교육담당자 5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대표적인 인적자원관리 포럼인 ‘제10회 스마트러닝 인사이트 포럼 2020’에서도 10월에 열릴 포럼의 주요 부분을 영상으로 대체해서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키노트 발표전 첫 세션에서부터 참석자들에게 집중력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인적자원관리’라는 주제로 4명의 산학계 전문가와 인터뷰한 영상을 편집해서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상에 출연하는 전문가 중 한 명은 미국 서던일리노이주립대 의과대학 한희영 교수이다. 예전 같으면 해외교수진은 학기중이라 참석이 불가능했을 텐데, 미국 현지에서 GoPro 2대를 활용해서 한 교수가 직접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국내에서 편집해 포럼에서 제공한다.

주최측인 ㈜인더스트리미디어 임준철 대표는 이에 대해 “오프라인 교육이 모바일 스트리밍 중심의 영상교육 형태로 옮겨가듯이,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포럼도 이제 물리적인 한계로 핵심내용을 압축한 편집 영상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다. 비록 사전 준비비용은 많이 들지만 이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3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전체 포럼 중 1시간을 차지하는 핵심 세션인 좌담회에서는 국내 전문가들인 한양대 송영수 교수, 이화여대 윤정구 교수, 서울대 이찬 교수, 이현희 한국IBM 전무가 등장하지만, 여느 포럼에 있을 법한 이들의 개인별 강연이 없다. 대신 플립러닝 방식의 좌담회가 진행된다. 참가신청자들에게 전문가들의 사전 강연 영상을 메일로 보내 미리 시청하게 한 후, 이들이 보내준 질문을 선정해서 포럼 현장에서 답을 하는 방식인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겹친 플립러닝 교육방식을 좌담회에 적용했다. 좌담회가 시작하기 전에 출연진의 강연을 5분으로 짧게 편집해서 영상으로 함께 시청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사실 500여명이 넘는 참석자들과 전통적인 포럼 형식을 따르기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에 핵심적인 주제를 놓고 플로어와 소통하기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게 임준철 대표의 설명이다.

과거 기업 교육담당자가 출연해 발표하던 오프라인 사례발표 세션도 최대한 압축해 진행한다. 올해는 12명의 기업교육 담당자와 학습자들을 미리 만나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참석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핵심 내용을 5분짜리 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한다.

㈜인더스트리미디어는 이렇게 포럼 행사전에 20여명을 인터뷰해서 5분 분량 3개의 편집영상을 제작하는데 1억여원이 넘는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참석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주제에 대해 충분히 논의를 하고 결론을 전달할 수 없다는게 주된 이유이다.

4G보다 백배나 빨라진 5G시대, 저비용 스트리밍 중심의 무제한 학습이 가능한 기업교육용 스마트러닝 ‘유밥(ubob)’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인더스트리미디어의 ‘제10회 스마트러닝 인사이트 포럼 2020’은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2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업교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무료포럼이다. 이제 포럼도 영상이 대세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포럼은 제10회 스마트러닝 인사이트 포럼 사이트(https://forum.ubob.com/)에서 참가신청하면 참석할 수 있다.

인더스트리미디어 개요

인더스트리미디어는 지난 6년간 쌓아온 2억 개가 넘는 산업별 직무별 학습데이터를 활용하여 머신러닝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추천시스템 AILearn™ 유밥 베타버전을 발표했으며, 올해도 인공지능을 통한 콘텐츠 큐레이션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bob.com

연락처

인더스트리미디어
디지털영업팀
박소연 팀장
02-2183-363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