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음악의 위상에 생명력 불어넣는 작곡가 장한솔의 무대음악 ‘소리, 숨’ 열려

작곡가 장한솔의 무대음악 ‘소리,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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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뮤직
2019-09-27 10:43
서울--(뉴스와이어)--극성을 부리던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9월을 맞아 무대음악 작곡가 장한솔 감독의 [소리, 숨]이 9월 29일(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작곡가 장한솔은 동아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에 입상하였고, 서울창작음악제, 대구국제 현대음악제에 입선하였다. 대한민국실내악작곡제전에서 발표한 작품으로 한국작곡가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수원시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등에 의해 합창음악들이 연주되었다. 한국전자음악협회에서 주최한 fest-m에서 발표한 전자음악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에 초청 및 연주되었고 일본 오사카에서 주최한 International Electronic-acoustic Music Festival, ‘Audio Art Circus’에도 초청되어 작품을 발표하였다.

또한 Berliner Ensemble Essenz의 위촉을 받아 ‘Essenz Music Festival 2015'에서 작품이 연주되었고, 편곡자로서 서울시향,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Joy of Strings, 서울튜티앙상블 등 여러 단체와 작업을 한 탄탄한 실력으로 입지를 갖춘 작곡가이다. 또 장한솔 작곡가는 현재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등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국, 음악극 및 뮤지컬 등의 작곡가, 음악감독으로 ‘줄리어스 시저’, ‘프로즌’, ‘나는 형제다’, ‘템페스트’와 같은 극음악 작업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 부수음악만으로 구성된 최초의 음악회 ‘소리, 숨’은 그가 작업해 온 수십 여 개의 연극 중 선별된 작품들의 음악 테마들을 다양한 편성으로 연주되었고, ‘극음악을 별도로 분리하여 공연하는 것에 대한, 이 공연만이 내재적 가치의 획득’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공연의 종막과 함께 묻혀 소멸되는 극음악의 위상을 새로이 하고 생명력을 부여’하려는 작곡가의 의도에 충실히 부합하는 결과물을 남기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2019년 올해 두 번째 [소리, 숨]에서는 새로운 작품들의 테마가 더해지고, 이전의 연주되었던 작품들도 새롭게 편곡이 되어 20인조 오케스트라 ‘아름다운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작품들에 출연하였던 <메리제인>의 우현주, <함익>의 최나라, 조상우 배우들의 직접 출연하고 강신구, 김주헌, 박정복, 박호산, 우현주, 유성주, 이석준, 이지연, 정수영 배우들의 목소리 출연으로 작품의 이해를 돕고 더욱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유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내는 작곡가 장한솔 감독의 [소리, 숨] 공연을 통하여 극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티켓: 전석 2만원
·문의: 툴뮤직
·예매: 세종문화회관 | 인터파크티켓
·후원: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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