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아태이론물리센터, 제1회 포항 SF 페스티벌 개최

SF 콘텐츠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문화 축제의 장 마련

2019-10-02 15:00
포항--(뉴스와이어)--포항시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소장 방윤규)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인디플러스 포항(구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제1회 포항 SF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 승격 70주년 포항 방문의 해 선포에 따른 특별행사로 마련되며, 지역 내 인프라를 활용한 최초의 지역 기반 SF 축제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데이 상영>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유명 SF·예술 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한국 SF 100년사 연대기>, <국내 SF 작가 테마전>을 통해 한국 SF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네마 토크>를 통해 대중들과 함께 영화 속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국내 유명 SF 작가인 강풀을 초청하여 발간 작품의 콘텐츠구성 기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여다보는 <웹툰과 스토리텔링> 시간을 갖는다. 웹툰과 스토리텔링은 대한민국 대형 포털사이트를 통해 연재하고 있는 친숙한 웹툰을 콘텐츠로 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APCTP 방윤규 소장은 “과학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SF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작된 포항 SF 페스티벌을 통해 대중들이 과학에 친숙함과 흥미를 가지길 바란다. 앞으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과학문화 축제로 발돋움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17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의 이론물리학자들과의 국제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지역 과학자들의 연구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키스스탄 17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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