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임팩트투자 위한 6개 사회혁신조직 모집… 총 4.4억 투자

국내 최초로 실시되는 임팩트투자 유치 프로그램 ‘딜쉐어라이브’ 통해 사회혁신 조직 지원

금융소외계층을 넘어 모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해 25인의 임팩트투자자, 전문평가단과 함께 총 4.4억 원의 임팩트 투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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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투자
2019-10-10 10:00
서울--(뉴스와이어)--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송영록)은 25일까지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Inclusion Plus Solution Lab)’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임팩트투자 ‘딜 쉐어 라이브(Deal Share Live)’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한국사회투자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은 금융소외계층은 물론 모든 사회구성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사회혁신 솔루션을 가진 조직을 발굴해 투자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대안적 신용평가, 청년 및 사회초년생, 소상공인들의 재무건강 증진 등에 힘쓰고 있는 6개 기업을 선정해 약 12주간 전문가들과 함께 경영, 전문분야(세무, IT보안, 마케팅 등), IR 등의 기업별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팩트투자를 위해 모집하는 기업 역시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혁신 상품이나 서비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조직이라면 설립 형태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6개 기업은 전문가의 1대 1 IR 피칭 교육을 받은 후 11월 29일 열리는 국내 최초 임팩트투자 유치 프로그램 ‘딜 쉐어 라이브(Deal Share Live)’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딜 쉐어 라이브는 국내 최초로 다수의 투자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임팩트투자 유치 프로그램이다. 3번의 테이블 미팅(모의투자)을 통해 다수의 임팩트 투자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후속 투자 기회를 마련할 수 있고, 25명의 전문 평가단에게 비즈니스 피칭을 통한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다.

엑셀러레이팅 선정 기업을 포함한 총 12개 참여 기업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총 4억4000만 원 규모의 임팩트투자가 진행된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함께 많은 사회혁신조직들을 발굴, 육성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면서 “이번에 선발되는 기업을 비롯한 12개 팀들이 금융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금융포용을 넘어 모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사무국장은 “메트라이프가 지난해 글로벌 차원에서 시작한 Inclusion Plus 사회혁신조직 육성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엑셀러레이팅과 임팩트투자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팩트투자 참여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www.inclusionplus.co.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개요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금융그룹 메트라이프는 약 40여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보험상품, 연금, 자산관리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한국법인 메트라이프생명은 1989년 설립됐으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5년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을 설립하고 ‘건강한 금융생활과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개요

한국사회투자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를 지원하고 사회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비영리기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약 7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경영컨설팅을 진행했다. 그간 서울시를 비롯해 우리은행, 한국전력, 교보생명,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이 한국사회투자에 임팩트 자금을 투입했다.

웹사이트: http://www.social-investmen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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