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5년 3/4분기 외환시장 동향

1. 원화환율 동향

2005년 3/4분기중 원/달러환율은 1,010~1,050원대에서 등락하면서 분기말에는 상승세로 마감

9월말 원화환율(종가)은 1,041.1원으로 전분기말(1,025.4원) 대비 15.7원 상승 (전분기말비 1.5% 절하, 전년말비 0.6% 절하)

분기초에는 엔/달러환율 동향에 따라 상승(7.8일 1,054.8원)하다가

중국 위안화 절상(7.21일) 기대 지속 등으로 8월초까지 1,010원대(8.4일 1,011.6원)로 하락한 이후*

9월초 엔/달러환율 동조화에 따른 일시적인 하락(9.5일 1,022.6원)을 제외하곤 외국인주식투자자금 유출 그리고 8월부터 증가한 비거주자의 역외선물환(NDF) 매입 등으로 1,040원 수준까지 상승세 지속

* 위안화 절상의 원화환율 영향이 미미한 이유는 절상폭(2.1%)이 시장의 기대(5~6%)보다 작은 데다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전망에 기인

분기 전체적인 외환수급은 7월 공급우위가 8월이후 외국인주식투자자금 유출 등으로 수요우위로 전환되어 균형

원/엔환율(100엔당)은 9월말 921.08원으로 전분기말(930.49원) 대비 9.4원 하락 (전분기말비 1.0%, 전년말비 9.6% 각각 절상)

원/달러환율 상승폭이 엔/달러환율 상승폭에 미치지 못한 데 기인

한편, 원화환율과 엔화환율간의 상관계수는 전분기의 0.81에서 3/4분기에는 0.49로 하락, 양 통화간 동조화현상이 약화

특히 8월중에는 엔/달러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환율이 외국인주식투자자금 유출 등으로 상승함에 따라 동조화현상 이 크게 약화

2. 원/달러환율 변동성

3/4분기중 원/달러환율의 전일대비 변동폭은 3.7원으로 전분기(2.7원)에 비하여 확대

일중 변동폭(5.0원)도 전분기(4.2원)에 비해 확대

엔/달러환율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된 데 주로 기인

3.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

분기중 국내 은행간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규모(중개회사 경유분 기준)는 사상 최고치인 85.4억달러를 기록 (전분기비 4.0억달러 증가)

수출입 등 대외거래 규모의 꾸준한 증가에다 원화환율의 변동성 확대에 기인

거래형태별로는 현물환거래가 꾸준히 증가(전분기비 5.4%)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헤지수요 확대 등을 반영하여 선물환(16.7%) 및 파생상품거래(38.5%) 등이 현저히 증가

현물환거래가 7월중 크게 증가(일중 평균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인 53.6억달러로 급증)하였으나, 전체 은행간 외환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04 연평균 68.0%→ ’05.2/4 55.1% → 3/4분기 55.3%)

4.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 동향

3/4분기중 국내 외국환은행과 비거주자간의 NDF거래 규모는 일평균 13.5억달러로 8월 이후 엔/달러 및 원/달러 환율의 상향 안정세 지속 등에 기인하여 전분기(23.4억달러)에 비하여 크게 감소

일평균 거래규모가 월별로 13억달러대 수준을 기록

비거주자들은 7월중에는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기대 등으로 순매도(약 8억달러)를 나타냈으나, 엔화환율의 상승세 지속으로 8월중 순매입으로 전환되어 9월중까지 순매입이 지속(8~9월중 약 42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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