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김완주 전주시장이 새만금 조기완공과 더불어 새만금 내부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새만금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김완주 전주시장은 10월 18일,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재경 ‘전북포럼21’ 창립대회에서 채택된 성명서를 통해 “모든 전북민과 함께 새만금 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염원한다”며, “새만금 내부개발방안을 담은 새만금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김시장이 새만금특별법 제정을 촉구한 것은 지금까지의 새만금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새만금 사업이 환황해권 발전을 선점 또는 선도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전략을 확고히 하자는 의미에서다.

김시장의 이같은 주장은 S프로젝트가 강력하게 추진되려는 현재의 상황을 비춰볼 때 시의적절할뿐 아니라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최근 정부와 여당은 균형발전과 호남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의 무안, 목포, 해남 등 서남해안권 개발사업, 이른바 ‘S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천명했다.

문제는 S프로젝트와 새만금 사업이 구상하고 있는 내용이 비슷하다는 것. 특히 20년이 지나도록 방조제도 막지 못한 상황에서 비슷한 내용을 담은 대형프로젝트가 추진될 경우 새만금의 앞날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김시장의 분석.

더구나 S프로젝트가 두 사업모두 대중국을 겨냥한 환황해권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자칫 한쪽이 버려지거나, 혹은 양쪽 모두 경쟁력이 분산돼 국가적으로 커다란 손실이 빚어질 것이라는 것도 우려되는 상황.

김시장이 새만금의 강력한 추진을 요구하며, 새만금특별법의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선 이유가 이래서다.

김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환황해 경제권의 중심이 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S프로젝트는 새만금과의 역할분담을 통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황해 경제권에 대한 고민은 새만금과 S프로젝트가 동시 고려되어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이런 것을 새만금특별법에 명확하게 밝히자는 것이 김시장의 주장이다.

전북포럼21 창립대회 성명서를 통해 처음 새만금특별법 추진을 촉구하고 나선 김시장은 향후 지역정치권을 비롯해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 새만금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새만금특별법 제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포럼21은 정계, 재계, 학계, 문화계, 언론계 등 서울에 거주하는 재경 전북인사들로 구성, 전라북도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올해의 경우 전라북도 최대 쟁점인 새만금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재경인사들의 힘을 결집하고, 특히 새만금 내부개발방안을 모색, 이를 국가발전전략과 연관시키는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새만금특별법과 대중국 전략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와 자문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는데, 이를 위해 새만금특별법 및 대중국전략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11월초에 전북포럼21 창립기념 및 새만금사업 성공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완주 전주시장은 전북포럼21의 상임고문으로 위촉됐으며, 특히 전북포럼21에서 중요한 사업으로 채택한 ‘새만금특별법 및 대중국전략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임돼, 향후 활발하게 전개될 새만금특별법 추진과 대중국 전략마련에 앞장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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