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영상통화 스무디, 내 표정을 따라 하는 AR이모지 기능 출시
그룹영상통화 스무디에서 AR이모지로 대화하는 모습
스무디 앱에서 내 이모지로 친구들과 그룹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AR이모지를 만들 수 있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나의 아바타로 스무디 그룹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스무디는 친구들과 최대 6명까지 한 번에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게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2018년 1월 론칭하여 전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다. 스무디의 가치는 다른 서비스처럼 그저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말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영상으로 모일 수 있도록 영상통화의 장벽을 허물어주는 데 있다.
영상통화는 영상이기 때문에 재미있지만 가끔은 내 모습을 감추고 싶을 때도 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스무디 영상통화를 하면 제 얼굴을 보여주기 민망해요. 그래도 카메라를 끄고 싶진 않아요.” 같은 반 친구들과 스무디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고등학생 한○연 양의 말이다.
스무디에서는 내 실제 모습 대신에 나를 닮은 AR이모지를 내세워 친구들과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먼저 AR이모지 기능이 지원되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앱을 켜고 나를 꼭 닮은 아바타를 만든다. 이후 내 스마트폰에 저장된 아바타는 스무디앱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AR이모지란?
삼성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AR이모지는 사진을 촬영하면 생김새를 분석하여 사용자와 닮은 아바타를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이후 머리 스타일부터 이목구비, 옷, 신발, 악세사리까지 자유롭게 선택하여 꾸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따라 하는 AR이모지는 ‘나를 표현하고 대변할 수 있는’ 차세대 이모티콘으로 불린다.
◇스무디에서 내 AR이모지로 대화하기
스무디 앱을 켜고 왼쪽 하단에서 얼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른다. 내 스마트폰에서 만들었던 모든 AR이모지 아바타와 다양한 개성을 갖춘 동물 아바타들이 나타난다. 평소처럼 친구들과 영상통화를 즐기면서 자유롭게 캐릭터를 선택하여 내 얼굴 위에 씌우면 준비는 끝이다. 내가 웃으면 아바타도 웃고 내가 찡그리면 아바타도 얼굴을 찡그리고 내가 말을 하면 아바타도 말하는 것처럼 능청스럽게 입을 움직인다.
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해본 사용자들의 반응은 이미 뜨겁다. “전 이거 맨날 쓸 것 같아요. 얼굴 가릴 때 말고도 그냥 재밌으니까.” 스무디로 모였다 하면 한 시간은 기본이라는 고등학생 김○민 양의 말이다. “나는 갤럭시 아니라서 못 쓰는데 친구가 이모지 쓰고 있으면? 배 아파 죽죠.”
◇S펜으로 스무디 원격조정하기
스무디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삼성 갤럭시 노트10 유저는 S펜으로 스무디를 조작할 수 있다. 휴대폰을 거치대에 세워놓고 오랜 시간 영상통화를 즐길 때나 여행 중 셀카봉을 이용하여 친구들에게 멋진 경치를 자랑할 때, S펜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스무디의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10에서 S펜을 사용할 때 등장하는 앱 내 팝업을 통해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소통이 영상으로 이루어지는 비디오 퍼스트 시대. 1020세대에게 영상통화는 더이상 연인처럼 긴밀한 사이에서만 이루어지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더 생생하고 재미있게 일상을 나누기 위한 하나의 대화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무디와 삼성 AR이모지가 만나 사용자의 편의와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앞으로 스무디가 Z세대를 어디까지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해당 신기능은 현재 삼성 5G 스마트폰만을 대상으로 선공개된 상태이며 약 3개월 후 AR이모지 기능이 지원되는 모든 삼성 스마트폰의 스무디에서 아바타를 사용할 수 있다.
스무디 앱설치 바로가기(안드로이드/iOS): http://go.onelink.me/7Nfu/smoothy1001
웹사이트: https://smoothy.c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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