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면역항암제 어벤저스’ 프로젝트 본격화

이뮤노믹테라퓨틱스(Immunomic Therapeutics)사와 본 계약의 주요 내용을 담은 Term Sheet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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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프런티어 코스닥 036180
2019-10-24 15:00
서울--(뉴스와이어)--면역항암제 시장 진출을 발표한 코스닥 상장사 영인프런티어㈜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회사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미국 메릴랜드 소재 면역치료제 개발회사 Immunomic Therapeutics사(ITI)와의 본 계약 체결을 위한 기본 내용을 담은 Term Sheet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인프런티어㈜ 현지웅 신규사업부문 대표와 ITI사 Wiillam Hearl 대표는 ITI사에 대한 영인프런티어㈜의 신주 투자 방식의 최대주주 지위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Term Sheet을 체결했으며 빠른 시일 내 실사(Due Dilligence)와 기업가치평가를 끝내고 본 계약 체결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ITI사는 항원을 2형 주조직복합체(type II MHC)로 제시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세포소기관인 리소좀(lysosome)에 타겟팅하는 UNITE platform이라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회사이다.

당 UNITE platform을 기반으로 현재 8개의 치료용 항암백신 치료제, 3개의 Allergy 치료제, 동물의약품 등 총 12개의 Pipeline을 개발 중에 있으며, 알러지 적응증에 대해 2015년 매출기준 일본 2위, 전세계 17위 Big Pharma인 Astellas사에 총 3억1500만USD(한화 3800억원) 규모의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수령을 조건으로 하는 기술이전을 완료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개발 능력을 검증 받은 기업이다.

현재 ITI사와 비교 대상인 치료용 백신 개발 기업으로는 미국의 Moderna Inc와 독일의 BioNTech SE가 대표적 기업이며 Moderna Inc는 2018년 12월, BioNTech SE는 2019년 10월에 각각 나스닥에 상장했다. 2019년 10월 23일 기준 Moderna Inc가 54억 달러(약 6조3000억), BioNTech이 43억 달러(약 5조원)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는 Big Bio기업이다. ITI 사가 Pipeline 과 글로벌 협업을 발전시킨다면 양사와 유사한 규모의 기업가치를 형성할 수 있다고 예상된다. 추후 ITI사의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이다.

또한 회사는 11월 중순까지 면역항암제 어벤저스 두번째 프로젝트가 론칭된다고 밝혔다. 유전자항암제로 특정 발암원인에 의해 발병된 암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완치율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첫번째 면역항암제 어벤저스 프로젝트가 미국 회사를 통한 프로젝트라면 두번째 프로젝트는 국내 연구진의 기술 주도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한국형 글로벌화 프로젝트로 한국 바이오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에 대한 큰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늦어도 연내에는 모든 면역항암제 어벤저스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 구체적인 사업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영인프런티어 개요

영인프런티어는 1976년 설립하여 국내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해 온 영인과학을 모태로 과학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21C 첨단 사업이라 할 수 있는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여 그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ounginfronti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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