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교통문화 정착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과 서울도봉경찰서(서장 박수영)는 23일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19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도봉경찰서가 협력한 이 행사에는 시니어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인 ‘2019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수료한 어르신 3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도봉구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행진, 교통안전 구호 제창, 교통안전송 부르기 등의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더불어 창경초등학교 정문에서 반사스티커 부착하기, 야광팔찌 만들기 등 아동의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교통 약자인 어르신과 어린이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질서 준수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의 교통안전 도모 및 지역 교통안전망 구축을 위해 도봉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연계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안전보행교육 △안전운전교육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교통안전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합동 실시해 어르신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였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어르신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개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여가선용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평균 120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지원부터 여가, 건강, 취업알선, 돌봄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노인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obongnoi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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