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이모저모(10월 18일)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종합적인 공예전시 행사로는 유일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찾는 인사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의 벤치마킹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어 주목.
청주지방검찰청 문성우 검사장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점심시간을 이용, 제1, 2, 3행사장을 꼼꼼히 둘러본데 이어 12일에는 김전원 청주교육장을 비롯한 청주시내 기관단체장이, 17일은 청주지방법원 손기식 법원장과 농협 충북도지부 채희대지부장이 관람하는 모습.
또한 18일에는 강원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 받고 있는 강원지역 신규공무원 140명이 입장해 전시관을 둘러봤으며 19일 행정자치부 소속 간부 공무원 50명, 또 21일 충청북도공무원교육원에서 중견간부 교육을 받고 있는 충북지역 각 시 · 군 공무원 50명과 서울시 공무원 70명이 관람할 예정으로 있는 등 전국 지자체에서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비상한 관심.
개장 19일 만에 40만 돌파
★…개막 19일째인 18일 오전 입장 관람객이 40만 명을 돌파하며 행사 종료 시까지 지난 1999년(행사기간 32일) 기록한 46만명을 건너뛰며 50만 여명이 국제 공예계의 흐름을 감상하고 즐거운 가을 추억거리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
이는 지난 2003년 32만 여명(행사기간 18일), 2001년 26만 여명(행사기간 17일)이 다녀 간 것과 비교, 월등히 높아진 수치로 그 동안서울을 중심으로 한 전국적 홍보를 펼치면서 많은 국민들이 행사에 대해 인지하고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전시 등이 맞물려 이루어 낸 성과로 분석.
한편 이날 40만번째 입장객은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학년생인 강윤미양으로 강양은 친구인 박상명양과 함께 교양과목인'생활과 공예'레포트를 준비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며 지난 99년 1회 행사 때부터 매번 행사장을 찾아 왔다고 귀띔.
21일과 22일 줄타기 공연 선봬
★…중요무형문화재 58호 전통줄타기 공연이 행사 막바지인 오는 21일과 22일 제1 행사장 야외공연장에서 있을 계획.
전통줄타기는 줄광대라 부르는 연희자가 공중에서 줄을 타며 재담과 소리, 춤 등 갖가지 재주를 부리는 연희놀음.
예능보유자인 인간문화재 김대균씨(39)가 펼쳐 보일 이번 줄타기 공연은 줄 위에 오르기 전 지역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줄고사를 시작으로 중타령, 새타령, 팔선녀타령, 왈자타령 등 갖가지 소리와 재담을 섞어가며 잔노릇(기예) 40여 가지를 구사할 예정.
제2 행사장서 생활공예전 이벤트 열려
★…청주지역 38개 생활공예교실 수강생 600여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제2 전시장인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는 18일 참가자 대상의 축하 이벤트를 겸한 공예교실 강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
문화예술 도시, 웰빙 도시, 생활공예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생활공예특별전에는 지역 대학의 평생교육원과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그 동안 취미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각종 공예작품들이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생활공간을 작품으로 새롭게 연출하고 있어 새로운 볼거리로 인기. 제2 행사장 관람은 무료.
한편 이 자리에서는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추진해 온 올 하반기 공예교실 수강생 수료식도 겸해 열려 행사장 분위기가 활기찬 모습.
웹사이트: http://www.cheongjubiennale.or.kr
연락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043) 279-5204
이 보도자료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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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7일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