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에서는 신도시조성 초기 단계에서 도민의 필수적 기반시설을 무리없이 유치하여 우리나라 장사문화의 획기적인 인식변화를 도모해 나가고자 판교 신도시에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을 조성하여 선진국형 장사시설의 모델이 될 “판교 메모리얼 파크”를 2006년초 착공하여 2년내에 준공할 예정이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산 8-1번지 일원에 기존에 기피시설로 인식 되고 있는 봉안시설을 조각과 조경이 어우러진 테마형 공원에, 단아한 형태의 문화 공간을 갖춘 최첨단 시설의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하여 우리나라의 장사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설규모는 부지면적 총 1만 여평, 시설면적 약 5천여평에 약 5만기를 모실 수 있는 규모로 건립하여 본 시설을 이용하는 경기도민과 성남시민에 대하여는 가격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판교 메모리얼 파크 건립사업은 도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참여 업체가 건설비 일체를 부담하여 건립하고, 도에 기부, 채납 후 일정기간 무상 사용,수익 하면서 운영관리 하는 민자유치 방식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사업자 모집 공고후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2005. 10. 27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2005. 11. 28까지 제안서를 접수하여 심사 평가후 우선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약서를 체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kg21.net/kg21)와, 경기도보, 관보에서 볼 수 있다.

경기도 에서는 이런 맥락에서 우리나라의 장사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함을 인식하여 판교 신도시에 최초로 삶과 죽음이 분리되지 않는 선진국형 장사 시스템을 신도시 조성과 동시에 도입하는 지방 자치단체로서 첫 사례를 성공리에 달성하고자 최선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외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미국, 유럽각국 및 일본 등 에서는 이미 도시나 마을의 조성 계획 시 묘지구역이 주거지역 인근에 입지토록 하여 기피시설이 아닌 경건한 추모 공간 또는 테마공원으로자리매김 하고 있어, 고인의 유적을 가까운 곳에서 자주 찾아 뵐 수 있을 뿐아니라 그곳의 교회는 결혼식장등 의식장소로 이용되기도 하여 이로 말미암아 묘지 주변의 주택이 타 지역에 비해 비싼 가격으로 매매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실정이라 하겠다.

또한, 묘지에는 대부분 봉안시설뿐만 아니라 소규모 화장장 등 종합 장사시설이 입지하여 원 스톱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처럼, 장사시설은 더 이상 기피시설이 아닌 생활 기반 시설로써, 인생에 있어서의 삶의 주기인 죽음자체를 경건하게 추모 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음을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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