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농림축산식품부와 업무협약 체결

“농촌지역 성평등 위해 함께 내딛는 발걸음”

2019-11-11 10:00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11월 8일(금)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촌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나윤경 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을 비롯한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양성평등 교육 확대 △농촌지역 특화 양성평등 전문강사 육성 △농림축산식품부 및 유관기관 대상 성인지 교육프로그램 개발·확대 △농촌지역 양성평등·폭력예방을 위한 콘텐츠 활용 및 홍보 등의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중문화 속 여성과 남성’이라는 주제로 ‘젠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젠더 토크 콘서트’는 여성가족부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젠더 토크 콘서트’에서는 방송인 최광기(토크컨설팅 대표)의 사회로 문화평론가 정덕현 등 3명의 패널이 함께 젠더 관점을 통해 ‘대중문화 속에 나타난 여성상과 남성상’에 대해 분석하고, ‘일상에서의 민주적 소통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속 공무원 대상 성인지 교육 등 농림축산식품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대상 성평등 교육 강화,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및 농촌지역 성평등 인식 확산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또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 및 ‘토크 콘서트 개최’로 직원들의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성인지 감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 상호협력을 통해 농촌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평등한 농업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20년부터 농촌지역에서 활동할 농촌지역 특화 성평등·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 및 농어촌지역 특화 성인지감수성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농촌지역에서의 성평등 가치 공유·확산을 위한 협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여성발전기본법에 근거하여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선진국을 목표로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인 대상의 전문강사 양성, 대국민 의식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교류로 세계적 수준의 양성평등 교육진흥 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ge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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