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성진의원, 정보위원회 위원으로 해외순방
이번 방문은 최근 국정원의 불법 도 · 감청으로 불거진 국정원 개혁 논의와 관련하여 미국과 멕시코의 정보기관 운영 및 개혁 사례 등과 함께 국회의 정보기관 감시 · 통제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기간 동안 공성진의원은 미국 상 · 하원 정보위원회 국토안보부, CIA 및 FBI, 그리고 멕시코 국가안전총국 등을 직접 찾아 정보관계자와의 토론 등을 통해 정보기관 개혁방안에 대해 조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9 · 11테러 이후 새롭게 창설된 DNI의 출범 배경, 운영 실태와 함께 최근 CIA가 해외 정보 전담부서를 신설하려는 움직임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한 · 미 정세 관련 조찬 브리핑을 통해 한 · 미 동맹관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시 한번 집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순방 일정 중에는 미국 국토안보위 Hoekstra하원 정보위원장, 정보소위원장 Simmons하원, Rockefeller 상원 정보위 부위원장, 멕시코 국가안전총국 사무총장 등을 면담하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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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1일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