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은 벼와 콩, 고구마, 땅콩 등 수확기에 있는 농작물을 서둘러 거두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수확기를 지나 너무 늦게 농작물을 수확하게 되면 품질이 떨어지고 수량감소가 크므로 적기에 수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 밤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서리가 임박함을 예고하고 있어 가급적 서리가 오기 전에 농작물 수확을 서둘러 줘야한다고 밝혔다.

< 벼 적기수확과 건조 >

벼는 수확시기가 늦어지면 수확할 때 이삭목이 부러지고 쌀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적기에 수확하도록 한다, 특히 지난 9월에 잦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쓰러진 벼를 우선적으로 수확해야 한다.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 고속으로 작업을 하게 되면 이삭 목이 부러지거나 벼 알이 떨어져 손실이 많아지게 되므로 일반 벼는 표준상태로, 쓰러진 벼는 저속으로 작업을 하도록 한다.

쓰러진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에 디바이더를 부착하고 수확작업을 하여 능률을 높이도록 한다.

탈곡기의 회전수는 표준속도를 유지하고 검불 나가는 양과 바람의 세기를 작업 상태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도록 한다.

볏짚은 가급적 소모된 양분을 보충 할 수 있도록 수확할 때 잘게 잘라서 논에 펴주도록 한다.

건조기로 벼를 말릴 때는 45~50℃의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하도록 하고, 종자로 사용할 벼는 이보다 낮은 40℃ 정도로 말려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건조기가 없는 농가는 볏짚, 망사를 깔은 후 벼를 말리도록 한다.

농로나 도로변에서 벼를 말릴 때는 도난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리를 잘 하도록 한다.

< 콩·고구마·땅콩·고추 등 밭작물 수확>

콩, 고구마, 땅콩 등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서리가 오기 전 적기에 수확을 하여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감자는 적기에 수확한 후 햇볕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10~14일 정도 예비저장을 한 후에 씨감자용으로 저장하도록 한다.

고구마는 수확 후 온도 30~33℃, 습도 90~95% 정도가 되는 곳에서 4일정도 두었다가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창고에서 10~15일간 예비저장을 한 후에 12~15℃에서 본 저장을 한다.

특히 고추는 서리가 오기 전에 익은 고추와 풋고추를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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