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http://www.etri.re.kr, 원장 임주환)는 지난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폐막된 ITU-T 회의에서 정보보호분야에 총 10건의 표준기고서를 제출, 모두 채택시키고 에디터 4명을 배출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ETRI 정보보호연구단(단장 손승원)은 이번 ITU-T 회의에서 그동안 축적된 정보보안 관련기술을 바탕으로 홈네트워크 보안을 비롯, 생체인식, 웹 보안 등 향후 표준화 주제관련, 기고서를 제출, 모두 채택됨에따라 앞으로 IT 보안분야 국제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최된 회의에서 새로 임명된 에디터로는 “P2P 보안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부문에 나재훈 박사, “홈네트워크에서 사용자 인증 메커니즘 표준 개발”부문에 이형규 선임, “정책기반 네트워크 보안제어 프레임워크 표준” 개발부문에 김종현 박사, “텔레바이오메트릭(Telebiometric) 시스템에서의 다중 생체인식을 위한 생체 데이터 보호 방안에 대한 표준” 개발부문은 길연희 연구원이다.
이외에도 ITU-T 주최 워크샵도 개최되었는데 전 세계 최고의 관련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ETRI 정보보호기반그룹장 정교일 박사와 홈네트워크 보안연구팀 이형규 선임연구원이 “RFID/USN 네트워크에서의 보안문제”와 ”홈네트워크에서의 보안문제”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수행, 큰 호평을 받았다.
ETRI에서 에디터를 담당하게 된 정보보호분야 표준화 기술 규격은, 최근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유비쿼터스 및 홈네트워크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는 보안기술규격으로 향후 국제 무대에서 에디터로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또한 표준화 주제를 다룬 다수의 기고서가 채택되어 차기 ITU-T 회의에서 또 다른 에디터의 선정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RFID 보안 서비스는 이번 회의에 채택된 기고서를 중심으로 새로운 표준화 작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RFID 보안 서비스의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국제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국제 표준화 선점의 시발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기고서 채택 및 국제표준가 추가선정 관련 ETRI 정보보호기반그룹장인 정교일 박사는 “앞으로 정보보호 관련, ETRI 국제표준전문가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향후 다수의 기고서 채택은 물론 국제표준전문가의 추가 배출로 세계시장의 선점을 통해, 한국의 국익신장에 일조하겠다” 고 말했다.
이로써 ETRI내 국제표준전문가는 누적기준 42명이 되었으며, 보다 다양하고 폭 넓은 활동무대를 대상으로 IT시장 개척의 첨병이 되고 있다.
ITU-T는 통신장비 및 시스템의 조합표준을 육성하기 위한 세계적인 조직체로서 전에는 CCITT로 알려져 있었으며,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ITU-T의 13개 작업반 가운데 제 17작업반(SG 17)은 현재 정보통신 언어, 보안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표준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개요
ETRI는 전전자식교환기 (TDX), 디지털 이동통신시스템(CDMA)등의 정보통신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강국으로 진입하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해 온 국내 최대의 정보통신 국책 연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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