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정보연구센터’ 개소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李世中)는 10월20일(목) 오후2시 사랑의열매 회관 1층(서울 중구 정동 소재)에서 사회복지관계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문화 정착 및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와 자료 제공을 위한 전문연구기관인‘나눔정보연구센터’개소식과 함께‘국내외 나눔문화의 경향과 이슈’를 주제로 개소식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성과 현대·기아차그룹의 도움으로 이날 문을 열게 된 ‘나눔정보연구센터’는 앞으로 나눔문화 관련 조사연구, 정보분석, 국내외 교류협력, 정보자료를 제공해 나눔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정보연구센터’는 앞으로 ‘모금·배분 욕구조사, 모금 서비스 개발연구, 배분사업 평가체계 개발연구, 연구용역사업’ 등의 조사연구사업과 국내외 주요 복지 관련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정보자료실을 통해 연구자 및 일반을 위해 나눔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유관단체와의 교류협력, 워크샵·세미나·포럼 개최는 물론, 모금·배분 및 사회복지 관련 단행본, 정기간행물 등을 출간해 나눔문화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국내외 나눔문화의 경향과 이슈 - 문화적 특수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톤 분 (Ton Boon Von Ochssee) 주한 네덜란드 지속가능발전특별대사가 ‘네덜란드의 NGO 모금 및 배분활동의 문화적 특수성’, 타미 오버비(Tami Overby)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이 ‘외국재단의 활동과 한국의 문화적 특수성’, 최병욱 한국P&G 대외협력본부 총괄이사가 ‘다국적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적 특수성’에 대한 소고를 발표하고, 강철희 연세대 교수가 ‘국내외 모금·배분활동과 연구센터 역할’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나눔정보연구센터는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우리 나눔문화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사회복지 실무자와 기부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쌍방향 참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한명숙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 정철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고경화 한나라당 의원, 최열 환경재단 상임이사와 기부자 대표로 민경춘 삼성사회봉사단 상무, 장재호 현대·기아자동차 기획총괄본부 전략기획실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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