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모바일 기술이 기후 비상에 대응해 엄청난 분량의 탄소 감축

새로 나온 보고서, 모바일 기술이 2018년에 21억3500만톤 CO2e를 감축한 것으로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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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2019-12-16 10:22
마드리드--(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GSMA가 위탁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모바일 기술 사용에 힘입어 작년 전 세계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약21억3500만톤CO2e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러시아가 한 해에 배출하는 총 배기가스와 비슷한 분량에 해당한다.[1]

감축된 배기가스 분량은 세계 모바일 산업계가 배출하는 탄소 발자국의 거의 10배에 가까운 수치이다[2].

GSMA가 독립 지속가능성 전문 단체인 탄소 신탁(Carbon Trust)과 협력하여 발간한 이 새로운 보고서는 이달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19유엔기후변화 콘퍼런스(2019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 이 연구에서 배기가스 감축 분량의 대부분은 모바일 기술이 에너지와 연료 소비를 크게 감소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물지능통신(M2M)과 사물인터넷(IoT)등 모바일 기술이 2018년에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를 14억4000만MWh 감축하고 연료를 5210억 리터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츠 그란리드(Mats Granryd) GSMA 사무총장은 “모바일 생태계가 작년 미국의 7000여만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하기에 충분한 전기와 가스를 절감했다. 또한 영국에서 등록된 3250만대의 자동차가 19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연료가 절감됐다”며 “이번 연구는 모바일 및 스마트 기술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룩하면서 여러 산업 부문에서 배기가스 배출을 막을 수 있게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세계가 넷제로(Net Zero) 목표를 달성하는데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 신탁의 톰 딜레이(Tom Delay) 최고경영자(CEO)는 “기후 변화에 따른 전 세계 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데 성공하려면 각국 정부와 기업체 및 시민 사회들이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분석 결과는 모바일 기술이 다른 부문의 발전에 기여하는 긍정적 역할과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라고 말했다.

탄소 신탁은 모바일 부문이 배기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기술의 ‘실시 가능성 효과(enablement effect)’의 대표적 표본을 도출하기 위해 세계 14개 시장을 조사했다.[3] 그 결과 M2M/IoT기술의 ‘실시 가능성 효과’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사용 행태 변화를 통한 ‘실시 가능성 효과’가 고르게 배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M2M기술에 의한 배기가스 감축은 전 세계 온실가스(GHG) 배출량의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건물, 운송, 제조, 에너지 부문에서 주로 이뤄졌다. 예를 들면 건물 부문은 빌딩 관리 시스템, 스마트 계량기 등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에 의해 배기가스가 절감됐다. 운송 부문에서는 텔레매틱스(자동차와 무선 통신을 결합하여 차량 운행 중 정보를 제공 받는 기술)를 이용해 운송 경로를 최적화하고 차량 연료의 효율성을 높인다.

한편, 개인의 스마트폰 사용은 이동의 감소, 대중 교통 이용의 증가, 자택 난방의 원격 제어, 온라인 쇼핑 등의 행태에 의해 배기가스를 감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배기가스 감축을 가능하게 하는 기제(mechanism)를 6개 범주로 나눠 수준 높게 분석한 내용과 사례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배기가스를 크게 감축한 범주는 ‘스마트 생활, 근무활동 및 건강’(2018년에 감축한 배기가스 전체의 39%), ‘스마트 운송 및 도시’(30%), ‘스마트 제조’(11%), ‘스마트 건물’(10%), ‘스마트 에너지’(7%), ‘스마트 농업’(3%) 등의 순이다.

‘실시 가능성 효과: 모바일 통신기술이 탄소 배출 감축에 미치는 영향(The Enablement Effect: The impact of mobile communications technologies on carbon emission reductions)’ 보고서는 GSMA와 탄소 신탁이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배기가스 분량을 산출하는데 사용한 방법들을 포함한 결과와 추정치의 세부 내역을 제공한다.

보고서 다운로드: http://bit.ly/2YQnc7X

업계의 기후 대응 조치 활성화

세계의 많은 대형 모바일 사업자 그룹이 파리 협정(Paris Agreement)에 따른 모바일 업계의 기후 대응조치의 로드맵을 개발하기 위한 GSMA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각기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하기 시작했다[4]. 이러한 정보의 공개는 업계 전반에 걸친 기후 대응조치 로드맵의 1단계에 활동이다.

GSMA는 참여 사업자들과 협력하고 국제사회, 기후 전문가, 제3자 기관 등과 협조하여 산업이 발전하도록 하고 모범 관행을 확립하며 정보 공개를 지원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특히 SDG #13 기후 행동(Climate Action)의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업계의 여정의 일부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gsma.com/climate) 참조.

GSMA 개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하며 750여개의 모바일 사업자와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인접 산업 분야 기관들을 포함하는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400여 업체들을 하나로 묶고 있다. 또 GSMA는 업계를 선도하는 MWC 행사를 바르셀로나, 로스앤젤레스 및 상하이에서 매년 주최하는 한편 지역 콘퍼런스의 모바일 360 시리즈(Mobile 360 Series)를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GSMA 웹사이트(www.gsma.com)와 트위터(@GSMA)에서 볼 수 있다.

[1] OECD, Greenhouse Gas Emissions, https://stats.oecd.org/Index.aspx?DataSetCode=AIR_GHG#
[2] 전 세계 모바일 부문이 연간 배출하는 배기가스는 약2억2000만톤 CO2e로 산출됐다.
[3] Australia, Brazil, China, Egypt, France, Germany, India, Kenya, Mexico, South Africa, South Korea, Spain, UK and US
[4] https://www.gsma.com/newsroom/press-release/worlds-leading-mobile-operators-to-disclose-climate-impacts-as-part-of-new-gsma-led-climate-action-roadmap/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91211005056/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www.gs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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