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와이어)--인하대(총장ㆍ홍승용) 구민세 교수(58ㆍ토목공)가 이공계 엑소더스 현상이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는 요즘, 과학기술 핵심두뇌 양성을 위해 모교인 인하대에 5억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최근 만연된 이공계 기피 현상으로 우리 교육의 미래가 크게 걱정된다”는 구교수는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됐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또한 “후진타오와 장쩌민 등 이웃나라인 중국의 최고 지도층은 거의 이공계 출신인데, 이공계를 홀대하고 기술을 천시하는 우리나라에서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겠느냐”며, “학생들의 자율적 연구를 최대한 지원해 인하대를 이공계 활성화 대학의 역할모델로 정립시키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구교수가 기탁한 장학금은 이번 학기부터 2012년까지 석ㆍ박사과정을 이수 중인 대학원생들에게 지원되어 이공계 연구인력 양성에 쓰여진다.

지난 2003년에도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는 구교수는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헨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개요
인하대학교는 1954년 조국부강, 민족번영의 염원으로 개교하여 창의,근면,봉사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인격도야,진리탐구,사회봉사의 3대교육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ha.ac.kr

연락처

대외협력팀 032)860-7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