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2억4600만달러에 달하는 부상 클레임 데이터에 근거한 연구 통해 해상 안전사고에 관련된 중요한 통찰력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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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2019-12-17 13:40
휴스턴--(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미국선급협회(ABS), 아메리칸 클럽(the American Club), 라마 대학(Lamar University)이 해상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부상과 사고가 날 뻔한 경우 이를 보고하는 데 대한 보다 종합적인 요건을 갖출 것을 업계에 요구했다.

이번의 요구는 아메리칸 클럽에서 보관하고 있던 10년간의 자료와 ABS 및 라마 대학의 해상안전연구 이니셔티브(MSRI)에 의해 수집된 총 손실액 2억4600만달러에 달하는 1만2000여건의 부상 기록과 10만건이 넘는 일촉즉발의 사고 보고 자료에 근거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서 해상 사고에 대한 유례 없는 상세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됐으나 일관성과 종합성이 결여된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이들은 업계가 앞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해상 상해 보고를 해야 할 것을 요구하게 된 것이다.

ABS의 회장과 사장, CEO를 겸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위어니키(Christopher J. Wiernicki)는 “ABS에 있어 해상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만큼이나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이 프로젝트는 선원들이 어디서 어떻게 부상을 당하는지에 대해 매우 소상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할지에 대한 통찰력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서 활용한 1300건의 데이터를 통해 화물을 옮길 때 또는 미끄러지거나 걸려 넘어지거나 추락 사고 등으로 가장 많은 부상이 발생한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아메리칸 클럽 데이터는 이러한 부상에 따른 비용을 8500만달러 이상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라 사고당 평균 비용은 6만5000달러 이상, 화물을 옮길 때 발생한 사고의 평균 비용은 4만8000달러, 추락 및 걸려 넘어지는 경우는 8만8000달러, 미끄러짐에 따른 부상은 5만6000달러의 평균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추산됐다. 비용과 부상 부위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가장 많은 부상 부위는 머리와 목이었으면 이에 따른 평균 비용은 10만달러가 넘었고 그다음으로 가장 비용이 많이 들어간 부상 부위는 허리와 몸통으로서 그에 따른 비용은 6만6000달러였다.

선주클레임회사(Shipowners Claims Bureau)의 회장 겸 CEO인 조셉 휴즈(Joseph Hughes)는 “오늘날 해운업계는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많은 자산 보유회사들이 선박 운영 데이터를 근거로 사고의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을 정도이다. 이 분야의 능력이 점차 향상됨에 따라 업계는 안전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활용할지에 대해 지금보다 훨씬 더 스마트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라마 대학의 공대 학장 겸 해상안전연구 이니셔티브의 공동 책임자인 브라이언 크레이그(Brian Craig) 박사는 “업계와 학계, 선급 회사 파트너십은 해운업계에서 발생하는 부상의 영향에 대해 매우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해상 부상의 빈도를 낮추는데 적용될 수 있는 또 다른 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 요약본은 웹사이트(http://bit.ly/34xP569)에서 입수할 수 있다.

ABS 개요
https://ww2.eagle.org/en.html

아메리칸 클럽(the American Club) 개요
https://www.american-club.com

Lamar University(라마 대학) 개요
https://www.lamar.edu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91215005007/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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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급협회(ABS)
가레스 루이스(Gareth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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