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도시고속도로 풍경을 즐겨라
이에 따라 내년 6월께 올림픽대로·강변북로에 꽃피는 가로수길이 등장하고, 내년말 동부간선로엔 사계절 덩굴장미 벨트가 조성되는 등 하루 120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서울의 대동맥 도시고속도로 환경이 자연친화적으로 크게 변모할 전망이다.
이는 도시고속도로 녹지대가 노선ㆍ구간별로 특색이 없고 나무심기 패턴이 비슷해 운전자들에게 지루한 느낌을 주는 데다 구조물 또한 회백색 콘크리트 일색이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올림픽대로 등 13개노선 176.7km의 도시고속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공단은 올 7월부터 주 2~3회였던 진공흡입청소와 주 0.5회 실시했던 물청소를 전구간 1일 1회로 늘리고, 쓰레기 및 도로지장물 처리를 위한 청소작업차 운행도 주 3~5회에서 1일 1회로 강화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158만㎡에 이르는 넓은 녹지대 관리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 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그린오너(Green-Owner) 제도를 도입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린오너는 소유권과 관계없이 녹지환경 보전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 녹지를 가꾸거나 이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개인·단체· 기업 등을 뜻하는 용어로 현장활동 그린오너로 위촉한 (주)에스텍시스템 서울지사(지점장 丁聖澤)는 매주말 청담도로공원에서 잡초제거·비료주기·낙엽제거 등 다양한 녹지관리 활동을 지원하고 기술지원 그린오너로 활동 중인 한강나무병원(원장 李相吉)의 경우 병해충 방제, 수목생육 개선 등 전문기술 자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단은 도시고속도로 경관향상을 위해 삭막하던 내부 순환로와 북부간선로 등 2개 노선의 교량구간 9곳 자투리 공간에 하늘정원을 조성(2004. 12~2005. 5)하고 내부순환로 홍지문·정릉 터널 진·출입 옹벽 3곳에 덩굴장미를 식재(2005. 5)하는 등 끊임 없는 업무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부터 공단이 새롭게 추진할 “도시고속도로 녹지대 종합경관 개선계획”은 우선 내년 3~6월 중 3억3,200만원을 투입해 올림픽대로(6개소)와 강변북로(1개소) 등 총 7곳, 8.7㎞ 구간에 왕벚나무 500그루(올림픽대로) 이팝나무 950그루(올림픽대로·강변북로)를 심어 운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꽃피는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특히 이달부터 “시민이 함께 하는 녹지관리”를 캐치프레이즈로 일반시민과 단체, 기업체로부터 나무를 기증받는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 꽃피는 가로수길 조성계획과 연계 진행한다. <문의 시설관리공단 도로환경관리소 2290-6493>
회백색인 올림픽대로 등 4개노선 도로구조물엔 총 8억4,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푸른 옷을 입히게 된다.
공단은 올림픽대로·노들길·강변북로의 경우 내년 6월께 옹벽·호안블록·방음벽 등에 담쟁이·인동덩굴·줄사철 등 다양한 덩굴식물을 심고 강변북로 2개교량(두모교·서호교)의 경우엔 시범 녹화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 11월까지 동부간선로 군자교∼중랑교 옹벽구간 7.8㎞를 사계절 덩굴 장미벨트가 둘러싸인 새로운 드라이브 명소로 깜짝 변신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달 중엔 뛰어난 한강 조망을 가려온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29곳, 9km 구간의 나무 울타리 키를 낮추는 작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탁 트인 한강전망을 선사한다.
내년 봄엔 올림픽대로·노들길·강변북로·동부간선로 등 4개노선 가운데 경관이 뛰어난 주요지역을 대상으로 박태기·철쭉·배롱나무·말채나무 등 계절별 다양한 꽃을 감상토록 꾸민다. 또 올림픽대로·동부간선로에서 폭이 넓은 녹지대 8곳에 사계절 들꽃을 즐길 수 있는 야생초화 군락지도 만들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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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소장 조동필 2290-6351 011-9722-0350
담 당 자 손성일 2290-6492 017-245-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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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7일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