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3분기 영업이익은 3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와 전 분기 대비 각각 31%와 17% 증가했으며, 법정 조정으로 인한 영향을 포함하고 있다. 3분기 순이익은 2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 전 분기 대비 2% 감소했다. 주당 순이익은 32 센트로 2004년 3분기의 30센트에서 7% 증가했으며, 2005년 2분기의 33센트보다는 3% 감소했다. 3분기의 순이익과 주당 순이익은 법정 조정 및 세금의 영향을 포함한다.
폴 오텔리니(Paul Otellini) 인텔 사장 겸 CEO는 “3분기에 인텔은 자사의 모든 주요 제품군에 걸쳐 창립 이래 최고의 매출과 출고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텔리니 CEO는 이어 “예정보다 앞서 새로운 듀얼 코어 서버 플랫폼을 출시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65나노 기술에 기반한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생산을 시작하는 등 인텔은 여전히 강력한 실행력을 유지하고 있다. 자사의 65나노 공정 네트워크와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듀얼 코어 프로세서,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고유한 능력 등은 인텔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실적 보고에 앞서 인텔과 마이크로유니티(MicroUnity Inc.)는 특허 침해 분쟁을 마무리하고 인텔의 고객들에게 일정한 권리를 제공하는 것에 합의하는 조정을 이룬 바 있다. 이번 조정에 따라 인텔은 마이크로유니티에 3억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인텔이 3분기 판매액에 따른 조정금 1억4천만 달러를 예비금으로 기록함으로써 주당 순이익은 약 2 센트 가량 감소되었다. 지적 재산권에 해당하는 1억 6천만 달러의 차액은 향후 약 10년간 상각될 것이다. 인텔은 3분기 Form 10-Q 보고서 제출과 함께 본 회계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9월 8일에 열린 중반기 사업 보고에서 논의된 것처럼 인텔의 3분기 실적은 미국고용창출법(American Jobs Creation Act)에 따라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을 회수하면서 발생한 약 2억5천만 달러, 주당 4 센트에 해당하는 세금 인상을 포함한다. 인텔의 지난해 3분기의 실적은 주당 순이익을 3 센트 상승시킨 세금 조정을 포함하였다. 또한 인텔의 올 2분기의 실적은 주당 순이익을 약 2 센트 가량 상승시킨 세금 조정을 포함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