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2023 약물 전달 기기 시장 분석 보고서 발표

단순히 기기 제공만이 아닌 서비스 제공까지 겸비해야 성장 기회가 많아져

2019-12-30 14:40
서울--(뉴스와이어)--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2023 약물 전달 기기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표적치료와 약물 화합물이 늘어나면서 나노 겔(nano gel), 경피용 패치 등 최신 약물 전달 방식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정맥 주입 방식이 여전히 약물 전달 기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앞으로 5-8년 사이 피부와 피내, 근육을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30-35여개의 신제품들이 시장에 선보이면서 큰 관심을 모을 것이다.

2018년 882억달러를 기록한 약물 전달 기기 시장이 특히나 디지털 혁명에 힘입어 7.2%의 연평균 성장율(CAGR)을 기록하며 2023년 시장 크기가 12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전망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헬스케어 산업부의 비조이 다니엘(Bejoy Daniel) 선임 연구원은 “다양한 홈케어 기기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약물 전달 기기 제조사들은 임상 외적인 설정들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센서 및 앱 지원 기술 투자에 나서고 있다. 환자 상태를 예측하고 건강 지수를 제공하는 솔루션들이 병원으로부터 상당한 기회를 얻을 것이다. 디지털 솔루션의 가능성을 인정한 공급사들은 데이터 분석과 기기 통합을 위한 커넥티비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가 최근 발표한 ‘2023 약물 전달 기기 시장 분석 보고서(Analysis of the Drug Delivery Devices Market, Forecast to 2023)’는 약물 전달 시장에서 기업들에게 어떠한 투자 기회들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나 미국과 EU5(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지역 중심의 동향을 조사했다.

다니엘 선임 연구원은 “미국이 2018년 496억달러의 시장 크기를 기록하며 글로벌 전체 시장 매출 중 5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폐관련 기기에서 선두를 보이는 유럽이 바짝 뒤쫓고 있다. 특히나 약물 전달 기기에서 빠른 기술 혁신을 보이는 영국과 독일이 유럽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물 전달 분야가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아직 충족되지 않은 다양한 환자들의 니즈가 있다. 관련 기업들은 아래와 같은 성장 기회들을 주시해야 한다.

·종양학 약물 전달 시스템에 관한 표적 및 통제 치료
·자가 관리, 무통, 효과적인 홈 케어를 지원하는 무침(Needle-free) 방식
·한 번에 두 개 이상의 약물을 공급할 수 있는 방식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예측 분석 및 환자 중심 지원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50여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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