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상용차에 신기술 도입이 빈번해지면서 자동차 OEM사와 기술 개발사 간 협업이 활발”

AI와 텔레매틱스, 빅 데이터 분석이 상용차 자율성을 높여

2019-12-30 16:19
서울--(뉴스와이어)--공급망 복잡성은 줄이면서 효율성은 높일 수 있는 역량이 입증된 혁신 기술들에 상용차 OEM사들과 티어 1 공급사들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 공급망의 핵심인 운송업이 AI와 IoT, 텔레매틱스, 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등의 기술에 의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시장 선점을 위해 이러한 기술들을 발 빠르게 도입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이 기술 제공사와의 꾸준한 협업 또는 M&A를 촉진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의 심진한 이사는 “상용차에 텔레매틱스와 IoT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가 발생하고 있다. 이 데이터들은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과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여기에 이러한 기술들이 융합되면서 OEM사들로 하여금 디지털 화물 중개 서비스나 서비스형 트럭(Truck-as-a-Service)과 같은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부추기고 있다. 동시에 OEM사들은 트럭 임대와 금융, 중고 트럭 판매, 랙터-트레일러 통합에도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가 최근 발표한 ‘2018-2025 글로벌 물류 공급망 동향 및 과제, 그리고 이들이 상용차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Global Supply Chain Logistics Trends and Challenges and Their Implications on CVs, 2018-202)’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뿐만 아니라, 글로벌 화물 운송 산업에 영향을 미칠 핵심 메가 트렌드들을 담고 있다. 또한 해당 시장에 진출해 투자하고 있는 주요 기술사와 신생기업 그리고 주요 기술들이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조사했다.

심진한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도심 규제와 배출 규제로 인해 전기 상용차 사용이 많아질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Volvo와 Scania, Daimler등 중대형 상용차 OEM사들은 전기/연료전지 파워트레인 혁신에 크게 투자하고 있다. 반면 소형 상용차 OEM사들은 기술사와 물류업체들과 협력해 도심 배달 혁신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공급망의 디지털화는 OEM사들이 복잡성과 늘어난 서비스 요구 사항 등 주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객 가치를 향상하고 성장 기회를 늘리기 위해 상용차 OEM사들과 물류 서비스 제공사들은 아래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

·커넥티드 공급망 에코시스템 개발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과 커넥티드 기기 출현으로 혼적화물운송(LTL : less than truckload) 방식에 중점
·수요 중심의 물류 모델과 아웃소싱, 원스톱(one-stop) 솔루션으로 전환
·텔레매틱스 개선과 자율주행 차량이 증가하면서 차체 및 좌석 재설계
·비용 효율적이고 규제 요구사항이 적은 배송 봇(bot)을 도입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와 관련된 문제 해결
·기동성이 개선된 도시형 트럭 개발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50여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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