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입농산물이 우리 밥상을 점령한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올해는 쌀시장 개방과 관련 WTO협상안이 국회에 상정되어 비준동의 절차를 거친후 소비자시판까지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농업의 붕괴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미 농가에선 쌀값 하락으로 수확한 벼가 쌓여있는가 하면, 수입농산물의 점령으로 판로를 잃은 농가의 경제파탄이 줄을 잇고있다. 농민의 생존권적 위기는 고스란히 도시소비자의 식량안전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삶의 기반이 되는 농업의 파괴는 생태계 질서의 파괴, 환경의 파괴로 이어질 것이며, 자국의 기본 식량을 확보하지 못한 국가는 식량이 무기화되는 미래의 식량전에서 자기 방어의 기본을 잃은채 불안에 떨게될 것이다.

더 이상 이러한 우리농업의 위기는 농민만의 문제가 아니며, 정부가 해결해주기만을 기다릴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이에 소비자들이 나서서 우리쌀, 우리농업을 우리 손으로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표명코자 한다. 소비의 주체인 소비자가 나서서 우리농업의 문제를 제기하고, 지켜내겠다는 선언은 우리농업 지키기의 마지막 방어선이 될 것이다. 정부의 방어벽이 무너지고, 농민들이 생존의 위기속에 농지를 버리고 떠날 때, 소비자가 나서서 우리 쌀, 우리 농산물을 지키고 소비하겠다고 실천하는 것은 다른 어떤 일 보다도 실천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아울러 식량자급율 법제화, 식품안전법 개정운동, 기업이 우리농산물 사용을 약속하는 사회협약운동, 안정적인 우리농산물 생산의 토대가 되는 농지확보를 위한 농지트러스트운동, 학교급식법 개정운동 등을 통해 사회제도적 보완장치 마련을 위한 사회활동 역시 소비자들은 벌여나갈 것이다.

우리농업 살리기 소비자 운동의 신호탄 - “우리쌀지키기 우리밀살리기 소비자 1만인대회”

이러한 활동의 신호탄으로 10월 30일 소비자, 시민단체를 주축으로 “우리쌀지키기 우리밀살리기 소비자 1만인대회”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벌일 예정이다. 소비자, 생산자, 사회단체, 학계인사 등이 모여 우리농업 살리기 운동을 펼치기 위해 “우리쌀지키기 우리밀살리기 소비자 1만인대회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를 구성한 상태이다.

소비자 1만인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우리쌀, 우리농업 지키기 운동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추진본부는 다양한 활동들을 벌이고 있다.

첫째, 100만인 서약운동을 벌이고 있다. 전국민 대상의 우리쌀, 우리농산물 소비를 다짐하는 100만인 서약운동은 거리캠페인, 온라인서명운동 등의 다양한 활동방식을 통해 대중적으로 크게 확산되어 나가고 있다.

둘째, 국회의원 100인 릴레이 서약운동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 대표로서 의정활동에 참여하는 국회의원들 역시 우리농업 살리기에 대한 다짐과 서약을 통해 우리쌀지키기 우리밀살리기 운동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셋째, “땅끝에서 서울까지 소달구지와 함께 걷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1일부터 30일 여의도 본대회까지 한달여동안 760여 km의 거리를 소달구지를 끌면서 생산자, 소비자가 함께 걷기순례를 벌인다.

넷째, 소비자 선언문 공동발표 기자회견을 갖다. 추진본부 참여 단체 및 각계인사들이 모여 10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소비자가 앞장서서 우리쌀지키기, 우리농업 살리기 운동에 나설 것을 공식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대중활동에 돌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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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쌀지키기 우리밀살리기 소비자 1만인대회

1. 개최 배경

○ 현 시기를 한국농업의 절체절명의 위기라 합니다. 이미 우리 밀은 이 땅에서 사라져 우리 밀을 찾는 것은 특별한 사람의 별난 소비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나마 자급이 되는 우리 쌀도 수입 전면개방화가 되고 소비자 판매가 허용되면 우리농업과 농민은 설 자리를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 농업의 위기는 농민만의 위기가 아닙니다. 이는 국민생존권의 위기이며, 환경파괴의 위기입니다. 식량주권없이 국민의 기본권인 식품안전권은 보장될 수 없습니다. 농업으로 유지되던 생태는 심각하게 훼손되어 더 큰 재해를 불러올 것입니다.

○ 소비자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사라져버린 우리 밀을 살리고, 우리 쌀을 지켜야 합니다. 8%의 농민을 92%의 소비자가 지켜야 합니다. 그러하기에 전국의 소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민, 농촌사랑의 의지를 확인하고, 생활 속에서 우리 쌀을 지키고, 우리 밀을 살리겠다는 다짐의 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 10월 30일 소비자 1만명이 나서 쌀을 지키기 위한 본격적인 소비자 운동을 시작합니다

2. 개최 목적

1) 우리농업의 중요성을 알기에 우리 쌀을 지키는 일은 더더욱 중요한 일이지만 WTO 협상결과가 국회비준을 얻어 값싼 수입쌀이 일반시장에 유통된다면, 이로 인해 전 농가의 80%가량이 쌀 농사를 짓고 있는 우리농업의 현실에서 우리농민들은 생존의 위기에 내몰리게 됨을 소비자들에게 알린다.

2) 이러한 위기는 농민들만의 위기가 아니라 식량주권, 자연환경, 생태계, 국민의 건강이 위기에 놓이게 되는 것이고, 이제는 각성된 소비자 의식만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알린다.

3) 농업과 쌀의 위기를 농민이 아닌 소비자의 시각으로, 소비자의 감성으로, 소비자의 목소리로 소비자를 직접 설득하여 소비자 스스로 우리 쌀, 우리 농업지킴이가 되도록 다짐한다.

4) 한국농업의 희망의 주체인 소비자들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소비자운동으로 농업문제에 참여하도록 한다.

3. 대회명

우리쌀지키기 우리밀살리기 소비자 1만인 대회

4. 1만인대회 대회 참가 예상 규모

- 소비자 8천명
- 생산자 2천명

5. 참가단체

▷ 주최(29개 소비자,시민사회단체)

: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천청년한의사회, 노동건강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사)수수팥떡asamo, 에코생협, 안산의료생활협동조합,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인천평화의료생활협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친환경유기식품유통인증협회, 팔당생명살림연대,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사)한국생협연대, 한국생협연합회, 한국여성민우회생협, 한국YMCA전국연맹, 한누리생협,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다음을지키는사람들, 전국귀농운동본부

▷ 주관

: 한국생협연합회(강서생협, 양천생협, 구로생협, 구로시민생협, 서초생협, 서울icoop생협, 송파생협, 금천한우물생협, 강화생협, 계양생협, 고양녹색생협, 덕양햇살생협, 고양일산생협, 고양YWCA생협, 광명생협, 김포생협, 부천생협, 부천시민생협, 인천생협, 남동연수생협, 군포YMCA생협, 군포생협, 성남시민생협, 수원생협, 수지기흥생협, 안산시민들의생협, 안양율목생협, 평택오산생협, 공주생협, 남원생협, 솜리생협, 아산YMCA생협, 전주생협, 천안생협, 청주YWCA생협, 충북여성민우회생협, 한밭생협, 광양생협, 목포생협, 빛고을생협, 빛고을서구생협, 빛고을시민생협, 순천YMCA생협, 순천생협, 여수YMCA생협, 해남생협, 김해생협, 대구녹색살림생협, 대구달서행복생협, 대구참누리생협, 대구생협, 대구성서생협, 부산동래생협, 부산푸른바다생협, 울산남부생협, 울산북부생협, 진주생협, 창원생협, 포항생협, 제주생협)

▷ 후원 (21개 농민, 기업, 정부기관, 공공기관)

: 농림부, 성공회대학교, 순천시, 우리농업지킴이상조회, (주)우리밀, 유한킴벌리,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전국농업협동조합노동조합,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라남도, 풀무생활협동조합,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주)한국유기농산물도매시장,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마사회,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 농업기반공사

▷ 협력

: 정토회, 아름다운가게

6. 1만인대회 고문 : 김성수(성공회대 총장), 김성훈(상지대 총장), 도한호(침례대 총장), 송월주(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원경선(환경정의다음을지키는사람들 이사장), 황민영(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

7. 행사일정

1)개최일 : 2005년 10월 30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5시까지

2)개최장소 : 한강고수부지, 여의도 문화의 마당

3)프로그램

-10시 40분 : 여의도 집결
-10시 50분 ~ 11시 10분 : 소비자 걷기대회 선포식 및 몸풀기 운동
-11시 10분 ~ 1시 20분 : 쌀사랑, 밀사랑 소비자 행진과 쌀관련 체험행사
-1시 20분 ~ 2시 30분 : 부대행사
-2시 30분 ~ 3시 00분 : 우리쌀지키기 우리밀살리기 소비자 선언 및 기념식
-3시 00분 ~ 4시 50분 : 문화공연 및 전체놀이
-5시 : 해산

8. 공동추진본부 구성과 운영

▷공동추진본부장 : 강상빈(한누리생협 상임이사), 서경석(팔당생명살림생협 이사장), 김완배(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김영길(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 김혜정(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박범이(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박영숙(한국여성민우회생협 이사장), 배옥병(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 신학림(언론노조 위원장), 이수일(전교조 위원장), 이용선(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이정주(한국생협연합회 회장), 이학영(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장태원(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이사장), 정재돈(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조명래(환경정의 집행위원장), 진경희(한국생협연대 회장), 최민희(수수팥떡asamo 대표), 최재숙(에코생협 상임이사), 황윤옥(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사무총장), 최인순(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김일중(환경정의 공동대표)

▷상임본부장: 이정주(한국생협연합회 회장)

- 사무국장 : 오항식(한국생협연합회 사무처장)
- 기획행사위원회: 민우회생협, 환경운동연합, 에코생협, 한국YMCA전국연맹,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한국생협연합회
- 조직교육홍보위원회: 전교조, 공무원노조, 경실련,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한국생협연합회
- 이벤트위원회: 친환경유기식품유통인증협회
- 재정위원회: 한국생협연합회

<첨부자료2>

■ 소비자 1만인대회 추진본부 활동 소개

○ 경과

4월 26일 한국생협연합회에서 우리쌀지키기우리밀살리기소비자1만인대회추진위원회 결성.

5월 21~28일 (사)한국생협연대,한국생협연합회 순천우리밀축제, “순천만으로 떠나는 밀밭 여행”개최. 순천 시민,학생 2,100여명, 생협조합원 1,800명 참여

6월 유기농업 생산자 강사단 구성, 전국 각지 30여개 생활협동조합에서 농업문제 교육 진행.

우리쌀.우리밀 캐릭터 공모.

지역순환체계 마련을 위한 축산축제, “똥과 밥, 그 아름다운 순환을 위하여” 참여. 우리쌀지키기우리밀살리기 소비자 서약운동 펼침.

해남, 상주, 홍성, 영월 등 전국 14곳에서 우리쌀지키기우리밀살리기 선포식 거행.

7월 시민단체 등과 공동추진본부 구성을 위한 제안서 발송.

8월 19일 추진본부 구성을 위한 1차 모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학교급식네트워크,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에코생협,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생협연합회, (사)한국생협연대, 유통인증협회 등 11개 단체 참여

29일 우리쌀지키기우리밀살리기소비자1만인대회추진본부 구성. 주최 17개 단체, 후원 9개 단체, 협력 2개 단체.

9월 1일 전국 24개 도시에서 우리쌀지키기우리밀살리기 거리캠페인. 5,500여명 서약참가.

9,10일 환경영화제 소비자서약운동 부스 참여. 217명 서약참가.

13일 추진본부 회의. 이정주(한국생협연합회 회장) 상임본부장 선임. 주최 2개단체, 후원 1개 단체 추가.

27일 추진본부 회의. 주최 3개단체, 후원 5개단체 추가.

29일 땅끝에서 서울까지 소달구지와 함께걷기 순례 전야제. 제주. 150여명 참가.

10월 1일 땅끝에서 서울까지 소달구지와 함께걷기 해남 출정식. 땅끝마을 사자봉 전망대. 200여명 참가.

7일 순천 소비자선언문 선포식 150여명 참가.

9일 2005공동육아한마당(안산 한양대에서 개최) 소비자 서약운동 부스 참여. 179명 서약참가

11일 진주 우리쌀지키기 시민 한마당(150여명 참가)

진주지역 시민단체, 공무원노조지부, 농민단체와 공동으로 개최

13일 대국민 소비자선언 기자회견(오전 10시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까폐)

30일 여의도 우리쌀지키기우리밀살리기소비자1만인대회

<첨부자료3>

■ “해남 땅끝에서 서울까지 소달구지와 함께 걸어서!!” 캠페인

▷ 취지

쌀과 밀, 우리농업의 중요성을 전 국민과 함께!!

소비자1만인대회를 생산자와 함께!!

▷ 구성

구성 : 단장(박종권-풀무생활협동조합 이사장), 부단장 2인(김진수 (사)한국생협연대 제주생산자회 회장, 이상렬 정선아라리대표), 총간사(소영석-유통인증협회), 진행간사 4인(곽해상과장 외 3인)

▷ 장비와 걷기 소 : 2마리 구입, 달구지, 차량 2대(1톤 탑, 2.5톤탑차) 기타

▷ 순례거리 : 765km(약 2천리)

▷ 순례기간 :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 순례단 중간 결과

*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600리를 소달구지가 가고 있으며, 순례단과 함께 걷기 140여명의 참가하였고, 제주, 해남, 순천, 진주행사에 총 60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행사별로 지역 MBC, KBS, 지역민방, 중앙, 지역신문 등 소달구지순례단에 대한 보도와 기사가 여러차례 보도되었습니다.

▷ 소달구지 순례단 걷기 여정과 걷는 길이

해남땅끝(1일)-->순천(7일)-->진주(11일)-->성주(대구-15일)-->대전(20일)-->홍성(24일)-->과천(29일)-->서울 여의도(30일)

총연장 765km를 우리농업살리기의 희망을 싣고 소달구지와 함께 걸어갑니다.

▷ 지역별 행사

- 9월29일 제주에서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150여명의 제주지역 소비자, 생산자가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 사물놀이 공연, 주먹밥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어 지역주민들과 우리쌀지키기의 의미를 나누었습니다.

- 10월 1일 해남 땅끝 사자봉 전망대에서 소달구지 함께 걷기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주최, 후원단체 대표단 등 250여명의 소비자, 생산자가 모여 소달구지 출정식을 갖었으며, 소비자의 구체적인 실천행동의 일례로 전남도와의 쌀구매계약 조인식 맺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순례를 위한 고사를 지낸 뒤 2,000리, 30일간의 대장정에 올랐습니다.

- 10월 7일 순천에서 우리농업지킴이 소비자선언문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2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순천시와 안정적인 우리밀생산을 위한 우리밀 생산/소비 협약식이 있었고, 지역주민, 농민들과 함께 6km가량 순천도심을 행진한후 우리농업지킴이 소비자 선언문 선포식을 거행하고 지역주민과 어울림 한마당을 가졌습니다.

- 10월 11일 진주 우리쌀지키기 시민한마당이 열렸습니다. 1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행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5km가량 도심행진후 시민한마당을 열고 우리쌀지키기 선언과 문화공연이 있었습니다.

- 10월 15일 성주(대구)에서 순례단 함께 걷기 토론회가 열립니다.

▶ 행사내용 : 쌀 등 농업문제에 대한 생산자-소비자 토론회

- 20일 대전 우리쌀지키기우리밀살리기소비자1만인대회 중간보고대회가 열렸습니다.

▶ 행사내용 : 1만인대회 준비 경과 보고

- 24일 홍성 우리쌀지키기우리밀살리기 생산자 결의대회가 열립니다.

▶ 행사내용 : 생산자.소비자 쌀지키기 공동선언문 채택

- 29일 과천 함께걷기 서울 입성식이 열립니다.

▶ 행사내용 : 우리쌀지키기 도, 농 실천 결의문 채택 등

- 30일 여의도에서 우리쌀지키기우리밀살리기소비자1만인대회에 참석.

<첨부자료4>

■ 우리쌀지키기, 우리밀살리기 소비자선언문 발표 기자회견

○ 일 시: 2005.10.13 오전 10시부터

○ 장 소: 안국동 느티나무까페

1. 기자회견 참석자

: 김완배(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송월주(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최민희((사)수수팥떡 asamo 대표), 박영숙(한국여성민우회생협 이사장), 김영길(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 최낙성(전교조 부위원장), 배옥병(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 서경석(팔당생명살림생협 이사장), 최재숙(에코생협 상임이사), 황윤옥(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사무총장), 이정주(한국연합회 회장), 진경회(한국생협연대 회장), 정재돈(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대표), 서울, 경기지역 소비자생협 대표자 10명

2. 기자회견 순서

사회자 : 한국여성민우회생협 / 박영숙이사장

○ 소비자1만인대회 취지와 대회 설명 (사회자)

○ 1만인대회 추진본부 경과보고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대표/배옥병)

○ 소달구지 순례단 함께 걷기 경과보고 (한국생협연대 회장/진경희)

○ 인사말 (1만인대회 추진본부 상임본부장(한국생협연합회 회장/이정주)

○ 각 단체별 인사 및 결의

- 노동단체 (전교조 부위원장/최낙성)

- 소비자생협 (에코생협 상임이사/최재숙)

(팔당생명살림연대 이사장/서경석)

- 시민단체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의장/정재돈)

○ 우리쌀지키기우리밀살리기 소비자100만인 서약운동 제안 (공무원 노조 위원장/김영길)

○ 향후 실천계획 발표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김완배)

○ 우리농업지킴이 소비자 공동선언문 발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 송월주)

○ 기자 질의 및 답변

소비자 선언문

황금빛 10월, 추수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논으로 가야 할 농민의 발걸음은 소달구지에 절망과 소망을 싣고 우리의 국토를 걷고 또 걷고 있습니다.

2005년은 쌀 수입개방 확대의 압력으로 한국농업이 중차대한 도전을 받고 있는 해입니다.

지금도 우리 쌀은 팔곳을 찾지 못해 쌓여만 가는데 수입쌀은 식당 그리고 학교급식까지 파고 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쌀이 무너지는 것은 곧 농업이 무너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농업이 무너진다는 것은 우리의 아이들에게 우리 땅에서 난 밥과 반찬으로 식탁을 차려줄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 우리 농업의 희망을 말할 수 없을 때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농산물의 수입 자유화는 농민만을 멍들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밥상을 차리는 우리 가족의 건강 역시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찐 쌀, 표백재, 김치 납검출까지 수입농산물에 따른 식품사고는 언제까지 계속 될까요?

소비자는 가슴만 쓸어내리며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할까요?

자국의 식량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식품안전을 주장할 수 있습니까?

쌀을 지키는 일은 농업을 지키는 일이며 이는 생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에 모였습니다. 농촌, 농업문제가 더 이상 농민만이 떠안고 가야 할 문제가 아니며 우리 소비자들이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 소비자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식량주권을 포기해서는 농업도 환경도 안전한 먹을거리도 모두 보장받을 수 없음을 압니다.

이제 소비자들이 나섭니다.

결코, 8%의 농민만을 위해서는 아닙니다. 세계의 평화는 먹을 것이 해결의 근본이라 했습니다. 그 평화를 위해서 소비자인 우리가, 우리의 식량을, 우리의 먹을거리를 지키고자 합니다.

소비자의 시각과 감성으로, 소비자 스스로가 우리 쌀 지키기 우리밀 살리기, 우리 농업 지킴이가 되는 소비자 운동을 전개할 것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우리는, 값싼 수입농산물에 현혹되지 않고, 우리 농산물을 소비할 것입니다.

우리는,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아이들이 우리 농산물을 먹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는, 식품기본법 제정을 통하여 소비자가 나서 식품안전의 기본 권리를 지킬 것입니다.

우리는, 생산자-기업-소비자의 사회협약을 통해 우리 농산물 의무소비운동을 펼칠 것입니다.

우리는, 식량자급률 법제화 운동으로 식량주권확보에 나설 것입니다.

우리는, 농지트러스트 운동을 통해 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한 생산기반을 확보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쌀 지키기 우리밀 살리기 소비자 100만인 서약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우리쌀지키기 우리밀살리기 소비자 일만인대회 추진본부

<첨부자료5>

■ 우리쌀지키기, 우리밀살리기 소비자 100만인 서약운동 전개

<제안서>

◆ 대국민 소비자 서약운동을 제안합니다.

언제부턴가 우리의 땅에서 밀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 땅에 밀이 자라지 못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 밀은 겨울에서 움터 자라나 쌀과 함께 우리민족의 중요한 먹을거리였습니다. 하지만 값싼 수입 밀에 밀려 우리 밀은 별난 사람들의 특별한 소비가 되어 버렸고, 수입 밀 500만톤에 고작 0.2%도 채 되지 않는 7천여톤 우리밀 소비가 이를 반증합니다.

그나마 우리나라 식량 자급률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쌀마저 우리밀과 같은 처지가 될 위기에 있습니다. 값싼 수입쌀의 소비자 판매가 이뤄진다면, 준비가 되지 않은 국민들은 쌀가격으로만 선택을 강요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급속히 농업과 농민과 환경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며, 국제석유가격이 매일 뉴스가 되듯 국제 곡물가격 변동이 일일 주요뉴스가 될 것입니다. 또한 국민의 건강 역시 담보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법과 제도의 한계를 국민적 합의만이 극복해 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업의 사회적, 환경적, 민족적 목적과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넓혀 8%의 농민을 92%의 국민이 지켜내는 사회약속을 해야 합니다.

이제 이미 사라져 버린 우리밀을 다시 이땅에 살리는 일도, 쌀의 자급률을 지켜내는 일도, 국민의 건강을 지켜내는 일도 모두 국민들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쌀지킴이, 우리밀살림이로서 스스로 다짐하고 생활에서 실천해내야 하는 서약운동에서 그 첫 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 이렇게 다짐합니다

서약운동은 서명운동과 달리 생활 속에서 스스로 지켜내는 실천운동입니다. 이는 농업· 농촌문제를 농민들이 아닌 소비자인 국민이 국민적 합의를 통해서 지켜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또한 이 운동의 서약과 합의가 환경과 생명, 민족의 사회적 인식수준을 한 단계 성장시키며, 다양한 계층 간의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 나는 이 땅의 식량자급을 위하여 우리 쌀을 반드시 먹겠습니다.

하나, 나는 사라져 가는 우리 밀을 소비하여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

하나, 값싼 수입농산물에 현혹되지 않고, 우리 땅에서 나는 건강한 농산물을 반드시 먹겠습니다.

◆ 서약하시는 모든 분들의 소망을 한 분 한 분 담아 농업의 희망이 바로 우리 국민들임을

확인할 것입니다.

□ 서약 현황

1. 현재 총 13,154명이 서약에 동참하였으며, 서약금은 10,228,301원에 이르고 있다.

2. 우리쌀지키기 우리밀살리기 국회의원 100인 릴레이 서약운동

- 국회의원 단위에서 우리쌀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릴레이 서약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 현재 각 당의 국회의원 70명이 서약에 동참하였다.

- 명단 :

[한나라당] 김명주, 김영덕, 김충환, 김형오, 나경원, 박세환, 박승환, 서병수, 유정복, 이계진, 이병석, 이진구, 전여옥, 정문헌, 정병국, 허태열 (16명)

[열린우리당] 강혜숙, 김교흥, 김선미, 김영주, 김영춘, 김우남, 김진표, 김태년, 김태홍, 노영민, 노웅래, 노현송, 문석호, 민병두, 박기춘, 박상돈, 백원우, 변재일, 서재관, 양형일, 우원식, 우제창, 우제항, 유필우, 윤호중, 이강래, 이광재, 이목희, 이시종, 이은영, 이영호, 정성호, 정장선, 제종길, 최철국, 한광원, 한병도, 원혜영 (38명)

[민주당] 손봉숙, 최인기, 한화갑 (3명)

[민주노동당] 현애자, 권영길, 조승수, 강기갑, 노회찬, 단병호, 심상정, 이영순, 천영세, 최순영 (10명)

[자민련] 김낙성, 류근찬 (2명)

[무소속]신국환 (1명)

<첨부자료6>

■ 1만인대회 이후 향후 실천 계획

1. 소비의 주체인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소비하도록 홍보 운동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값싼 수입농산물에 현혹되지 않고, 우리농산물을 소비하도록 하는 운동을 할 것입니다.

우리농산물에 대한 중요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운동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2.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우리 농산물로 급식을 하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운동을 하겠습니다.

ㆍ학교급식은 단순히 먹는 문제만이 아니라 그 자체가 중요한 교육입니다.

ㆍ학교급식은 소비처가 부족한 우리농산물에 있어 주요한 소비처의 역할하기 때문입니다.

ㆍ학교급식법 개정, 조례제정 등 법제화 운동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먹이는 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3. 식품기본법 제정을 통하여 소비자의 식품안전의 기본 권리를 지킬 것입니다.

허술한 검역체계로 수입 농산물과 수입 가공품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못합니다.

국내 식품도 위생문제 등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관리할 기본적인 법률조차 없는 것이 우리나라의 실정입니다.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법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4.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안전한 식품을 만드는 기업-소비자 사회협약을 실천할 것입니다.

이 사회협약은 식품기업이 일정 비율 의무적으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식품기업은 대부분 수입 농산물로 가공식품을 만들어 시중에 판매하고 있어 안전성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식품기업들이 우리농산물을 원료로 가공식품을 만들면 우리농산물의 소비문제는 크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농산물로 만든 기업의 상품이 제대로 대접받는 사회적 소비 풍토를 만들 갈 것입니다.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여 상호 이익이 되는 행동을 하도록 사회협약을 추진해 갈 것입니다.

5. 식량자급률 법제화 운동으로 식량주권을 확보하는 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일본 등은 이미 식량 자급률을 법으로 비율을 정하여 자국 농산물의 생산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우리나라도 식량 자급률을 법제화하여 국내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할 것입니다.

6. 우리농업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소비자들은 농지 트러스트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농지트러스트 운동은 농지의 투기화를 막고, 여전히 남아 있는 고율의 지대로 우리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려 농민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농촌은 단순히 농산물만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도시를 지켜주는 삶의 토대입니다. 농지는 농민에게 꼭 필요한 것이고, 환경보전을 위해서도 지켜져야 합니다. 이에 농지 트러스트 운동 시작할 것입니다.

7. 우리쌀지키기 우리밀살리기 소비자 100만인 서약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100만인 서약을 하는 것은 100만 가구가 서약을 하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우리쌀과 우리밀을 지키고, 살리기 위한 운동을 통해 국내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할 것입니다.

100만인 서약운동의 전개는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 우리농업을 지키내는 생활 실천 운동의 첫 걸음입니다.

웹사이트: http://issa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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