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새CF ‘빙하축구편’
하이트맥주 새CF '빙하축구편'
이번 CF촬영지인 그린란드는 덴마크령으로서 전국토의 85%가 빙상으로 덮여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이번 CF의 주 촬영지였던 에퀴빙하는 그린란드의 서부쪽에 위치한 일루리셋. 이곳은 그린란드의 관문 공항인 ‘캥거루술락’공항에서 다시 경비행기로 갈아타고 2시간여를 비행한 후 다시 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적은 곳이다. 변화무쌍한 기후변화와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혹한 날씨로 그동안 어느 브랜드에서도 시도하지 못했던 빙하촬영은 그 명성(?)만큼이나 호락 호락 하지 않았다는 제작 스텝들의 후일담이다.
보트와 항공촬영을 겸비한 고난이도의 빙하 촬영작업, 그리고 그린란드와 영국의 맨체스터에 이어 국내 시즐촬영에 이르기 까지 3국에 걸쳐 진행된 금번 CF제작 프로젝트는 그 규모면에서나 스케일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보여주어 국내 맥주시장 평정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대표맥주-하이트의 위상을 유감없이 보여주기에 손색 없는 프로젝트라 자부하며 본격적으로 전파를 타고 방영되어 소비자들 시선을 사로잡을 날만 손꼽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빙하축구편’은 1차에서 선보였던 ‘폭포편 CF’ 에서 보여진 물의 힘과는 또 다른 자연의 웅장함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지난번 CF에서는 ‘물의 힘’이란 컨셉으로 물의 스케일감을 통한 정적인 느낌에 포커스를 두었다면, 이번 하이트 CF에서는 ‘물의 깨끗함’과 ‘물의 숭고함’을 빙하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태초의 물, 빙하가 주는 ‘깨끗함’이 강렬하고 뜨거운 순수의 열정을 깨워 주고 나아가 세계를 향한 대도전의 힘을 준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세계가 주목하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축구 스타 박지성이 지난 CF에 이서 이번 하이트 CF에서도 파워풀한 축구 액션을 선보인다. 단숨에 거대한 빙하를 무너뜨리는 박지성의 통쾌한 슈팅장면과 외국인 경쟁 선수들을 제치고 볼 트래핑을 하는 장면과 유연한 몸놀림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하게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싶은 욕구를 자아내게 한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파란 바다 위에 떠 있는 눈 부시도록 하얀 빙하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우리나라 최고의 축구선수 박지성과 지구상의 가장 깨끗한 물, 빙하가 만나 하이트맥주 역사상 최고의 CF가 만들어졌다.
깨끗한 맥주 하이트. 이번 CF를 통해서 그 깨끗함의 진수를 확실히 보여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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