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알앤엘바이오, 성체줄기세포 이용한 세포치료제 공동개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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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코스피 000100
2005-10-19 15:27
서울--(뉴스와이어)--주식회사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은 주식회사 알앤엘바이오(대표이사 라정찬)와 성체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10월 19일자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약업계 선두기업 유한양행과 줄기세포 기술 우위 기업인 알앤엘바이오라는 두 기업이 손을 잡고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조기 개발을 현실화 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양사는 향후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알앤엘바이오는 유한양행에게 성체줄기세포 기술을 제공하고, 유한양행은 이 기술을 이용하여 알앤엘바이오와 함께 공동개발품목의 사업화를 담당하기로 한 것이다. 향후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개발을 통해 얻게 되는 이익은 양사가 각 50%씩 분배하는 것으로 원칙적인 합의를 하였다.

따라서 양사는 공동개발품목으로써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고관절 세포치료제· 치매 치료제 및 버거씨병 치료제 등을 우선 개발할 계획이며, 향후 추가로 개발되는 줄기세포 관련 품목에 대해서도 유한양행과 우선 협의할 예정이다.

양사가 진행중인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의 경우, 현재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윤리 문제들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에서 그 개발 가능성도 밝다. 더욱이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은 인간 생명 중심의 기업을 지향하는 양사의 기업윤리에도 부합돼 긍정적인 공동개발 합의가 도출 된 것이다.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은 “이번 제휴는 유한양행이 바이오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사장은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난치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신약의 조기 사업화가 더욱 신속히 진행되게 되었다”고 말하여 “유한양행과 함께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도 적극 도모할 것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유한양행 개요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됐다. 창업 이래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 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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