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이모저모(10월 19일)

청주--(뉴스와이어)--수상 · 전시작 6점 한국공예관에 보존, 전시

★…제4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 5점과 기증작 1점 등 총 6점이 행사가 끝나는 오는 23일 이후 한국공예관에 보존, 전시될 예정.

이번 전시작품 가운데 한국공예관을 통해 상시 전시할 작품은 제4회 국제공예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도자분야 윤주철씨의 기(器)를 비롯해 금속, 목칠, 섬유, 기타부문 금상수상작 등 공모전 수상작 5점과 기증작으로 리투아니아의 버지니아 유시엔느씨가 출품, 전시됐던'마이크로버스'(도자) 등 모두 6점.

이들은 조직위원회가 당초 발표한 공모전 요강에 의거, 수상작에 대해서는 매입을 한 것이며 또 작가의 뜻에 따라 기증된 것으로 앞으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기념하고 비엔날레의 역사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막바지 관람 · 취재 열기 후끈

★…개막 20일째를 맞고 있는 19일에도 경향각지에서 행사장을 찾는 발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하루 동안 경기도 수원에 소재한 자치인력개발원에서 연수중인 행정자치부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45명이 관람한 데 이어 강원도 인제군청 공무원 20명도 행사 운영상황을 꼼꼼히 확인.

특히 자치인력개발원이 운영하고 있는 지방자치발전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연수생들은 해당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행사와 상호 비교하며 메모 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또 중국, 일본, 미국 등지의 언론에서도 계속해 취재를 다녀가거나 자료 요청이 계속되는 속에서 이날 대만 지역 최대 위성 채널인 홍군 TV에서 현장을 방문, 하루 종일 행사장 이곳저곳을 앵글에 담기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

한편 중국 심양시 소가툰구 장사웅 당서기외 국장급 간부 일행이 행사장을 방문, 국제공예산업교류관에 참가하고 있는 심양시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전시작품이 테마문화상품개발에도 도움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에서 문화조형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전시작품들에 대해 작품성을 포함한 디자인적인 면에서 작품을 새롭게 해석하는 장면이 목격.

문화조형디자인은 축제 및 행사를 통한 특색 있는 테마문화상품개발, 한국적 문화이미지가 담긴 상품개발, 전통문양 및 문화재를 이용한 문화조형디자인개발, 문화상품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상품 제작을 위해 개설된 분야.

이에 따라 이의 경험과 안목을 갖는 현장학습 차원에서 19일 행사장을 찾은 김보연씨(3학년) 등 일행 6명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공모전과 전통공예전, 초대전 등에 출품 전시되고 있는 작품 하나하나를 유심히 살피며 서로간의 의견도 교환.

김씨는"청주에서의 공예비엔날레 행사 소식을 접하고 먼 걸음을 마다않고 달려왔다"며"행사 관람이 처음으로 이렇게 큰 규모로 열리는지 미처 몰랐는데 공예 관련 모든 것이 한 자리에 모여 있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한마디.

웹사이트: http://www.cheongjubiennale.or.kr

연락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043) 27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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