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옥시아, 사장 겸 CEO에 하야사카 노부오 임명
하야사카 박사는 전임 사장 겸 CEO인 나루케 야스오(Yasuo Naruke)가 건강상의 문제로 휴직하면서 2019년 7월 12일부터 사장 대행 겸 CEO 대행을 맡아왔다.
나루케 박사는 키옥시아 이사회에 사장, CEO, 이사직에서 물러나 건강 관리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스테이시 J 스미스(Stacy J. Smith) 키옥시아 회장은 “나루케 박사는 오랜 세월 회사를 훌륭하게 이끌어 왔다. 우리 모두는 오늘날의 회사를 일군 나루케 박사의 막대한 기여에 감사한다”며 “올해는 키옥시아에 있어 아주 기대되는 한 해다. 하야사카 사장의 역량과 경험에 우리 이사회, 경영진, 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더해 메모리의 새 시대로 나아갈 것이다. 하야사카 사장 및 나머지 경영진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키옥시아의 지속적인 성공과 가치 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하야사카 노부오는 “키옥시아의 사장 겸 CEO로 일할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고위 경영진 및 직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회사를 성장시킬 생각에 기대가 된다”며 “메모리의 새로운 시대에 시장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를 유지하려면 핵심 메모리 기술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에 투자해야 한다. 우리는 ‘메모리’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헌신하며 이는 우리 회사의 이름에도 나타나 있다. 또한 더 나은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방법도 고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야사카 박사는 도호쿠대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4년 도시바에(Toshiba Corporation)에 입사했다. 2013년 반도체 및 스토리지 회사의 최고기술책임자로 승진했으며 2014년에는 경영책임자, 기업 부사장을 역임했다. 도시바 메모리가 도시바로부터 분사함에 따라 하야사카는 총괄부사장, 경영책임자, 최고기술책임자로 임명됐다. 2019년 7월 사장 대행 겸 CEO 대행으로 임명됐다.
키옥시아(KIOXIA) 개요
키옥시아는 플래시 메모리와 SSD 등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메모리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업체다. 2017년 4월 키옥시아의 전신 도시바 메모리(Toshiba Memory)가 1987년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발명했던 도시바(Toshiba Corporation)로부터 분사했다. 키옥시아는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는 제품,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고 사회를 위한 메모리 기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메모리를 통해 더 나은 세계를 이룩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키옥시아의 혁신적인 3D 플래시 메모리 기술 BiCS 플래시(BiCS FLASH)는 첨단 스마트폰, PC, SSD, 자동차 및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고밀도 적용에서 저장소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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