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사다 패션스쿨, 패션전문인 배출 사례 공개

개교 15주년, 나만의 브랜드 창업 등 작지만 강한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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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사다
2020-02-19 11:50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패션디자인 교육을 선도하는 서울 사사다 패션스쿨(이하, 사사다)이 개교 15주년을 맞아 패션전문인 배출 사례를 19일 공개했다.

사사다는 둔감한 경제 성장률과 패션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15년간 수 많은 패션전문인을 배출해 오고 있다.

타 대학들이 패션디자인학과를 타학과와 통폐합하고 커리큘럼을 제멋대로 퓨전화하여 패션디자인 교육의 본 모습을 해치고 있는 와중에도 정통 패션디자인 교육을 고집하며 우수한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사사다 6회 졸업생인 드로우 핏(Draw Fit) 조현민 대표는 2014년 론칭한 무신사 대표 남성 브랜드로서 핏과 착용감을 중요하게 여기며 컨템포러리&모던 룩을 지향한다. 고퀄리티의 소재를 다양하게 사용함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

블라인드니스(Blindness) 신규용 디자이너(사사다 7회 졸업)는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를 수상하고 2017 루이뷔통 모엣 헤니시(LVMH) 프라이즈에 선정되었으며, 2020 울마크 프라이즈 파이널리스트에 진출한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다.

노이어(Noirer) 이영곤 디자이너(사사다 3회 졸업)는 2014년 론칭한 남성복 브랜드로서 디자이너 본인이 직접 패턴을 그리고 드레이핑 구성한다. 이영곤 디자이너는 2018년부터 사사다 패턴 메이킹 교수로 임용되어 후배들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사사다 11회 졸업생인 임유정 디자이너의 모이아(Moia)는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에서 1등을 수상한 여성복 브랜드로서 모던하면서도 내추럴한 무드에 심플한 베이직 디자인을 추구한다. 2020년 S/S 서울패션위크에 진출할 예정이다.

정규훈 대표(사사다 7회 졸업)의 미나브(Minav)는 예술적 표현보다는 옷의 본질적인 의미에 중점을 두고 있는 브랜드로서 기본에 충실하고 미니멀한 디자인과 고퀄리티의 아이템을 선보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적이다.

이원우 디자이너(사사다 10회 졸업)는 하이엔드 스트릿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컨템포러리 스트릿 브랜드 데드앤드(Dead End)를 론칭했다.

사사다는 서울 사사다 패션스쿨을 졸업한다는 것은 패션전문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패션은 유행에 민감하고 트렌드에 이끌리지만 패션 교육은 유행과 트렌드가 아닌 전통과 안정감이 고퀄리티의 교육을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

사사다는 입학하기보다 졸업하기가 어려운 학교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졸업생들의 자부심과 자존감은 타 학교 학생들에 비해 높다. 사사다 전통의 교육 방식인 실무중심의 교육, 실험과 실습이 주가 되는 교육,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교육 등이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와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지닌 사사다에서 자기 브랜드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서울사사다 개요

작지만 강한 경쟁력 서울 사사다 패션스쿨은 패션전문인을 양성하는 2년제 패션디자인 전문 교육기관이다. 서울 사사다의 본교인 일본 사사다 테크놀로지 전문학교는 일본 코튼 원산지인 시즈오카현 하마마쯔에 위치해 있으며 약 10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서울 사사다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서 졸업시 4년제 패션학사 또는 패션디자인 전공 산업예술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며 대학 졸업과 동등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대학원 진학과 4년제 3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또한 일본 사사다테크놀로지 전문학교로부터 수료증을 받을 수 있어 유럽과 영국으로의 유학(편입학)이 수월하다. 서울 사사다 대표 졸업생 브랜드로는 노이어(이영곤 디자이너), 헤리마바이헤리마(황혜림 디자이너), 블라인드니스(신규용 디자이너), 조셉안(안희철 디자이너), 드로우핏(조현민 대표), 미나브(정규훈 대표), 모이아 서울(임유정 디자이너), 데드엔드(이원우 디자이너)가 있다.

웹사이트: http://sasad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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