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APEC나루공원’ 준공기념식 가져
‘APEC 나루공원’은 센텀시티 서측의 수영강변에 길이 960m, 넓이 160~60m, 면적 100,070㎡(30,271평)으로 잔디광장 및 수림대, APEC 기념광장, APEC 상징수변 야외무대, 수경관 조망스탠드, 조깅코스, 경관조명, 관리실 및 화장실 등이 설치된 수변공원으로서, △APEC 개최 기념 상징광장이 있는 상징적 수변공간 △원형무대와 중앙광장이 있어 소규모 문화와 여가활동이 가능한 활동적 수변공간 △산책로 중심으로 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지원적 녹지공간 등 3개의 축으로 구성되었다.
APEC 나루공원은 100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2004년 10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교목 2,667주, 관목 71,022주, 지피식물 96,940본 그리고 59,569㎡의 잔디를 식재하였고, 석재타일과 점토벽돌로 진입광장과 중앙광장을 건설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으며, 아울러 3,500m의 산책로와 700m의 조깅코스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휴식과 함께 운동, 여가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이날(10.21) 준공기념식은 오후 3시 30분 APEC나루공원내 트라이앵글광장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조길우 시의회 의장, 이우봉 센텀시티(주) 사장 등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종 문화행사로 분위기를 띄우는 식전 행사와 기념식수, 준공 버턴터치 등의 본 행사 그리고 공원 산책로와 조깅코스 등을 따라 걷는 식후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군악대의 축하연주로 시작된 식전행사에서는 APEC T셔츠 복장의 MBC무용단 축하공연, 여성 6인조의 전자현악공연, 부산국악협회의 축하연주로 꾸며지고, 기념식은 오후 4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APEC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시민메시지)→경과보고(센텀시티 사장)→기념사(부산광역시장)→축사(시의장 등)→준공 버턴 터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 40분부터 진행될 경축행사에서는 MBC 현대무용단의 축하안무와 현악 3중주, 거리의 화가, 섹스폰 연주, 저글링 마술, 통기타 7080 등의 쌈지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APEC 나루공원내 산책로와 조깅코스을 거니는 공원투어 행사가 열린다.
한편, ‘APEC 나루공원’의 명칭은 지난 9월 시민공모를 통해 종전의 APEC테마공원에서 ‘APEC나루공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응모한 작품 166건에 대한 심사 결과, 최우수작(당선작)은 ‘APEC나루공원’이, 우수작은 ‘누리공원’ 등 3편이, 입선작은 ‘온누리공원’ 등 7편이 각각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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