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소니,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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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2005-10-20 09:09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이통업계에 콘텐츠 사업이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KTF가 세계적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윤여을)는 양사 사업분야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목) 밝혔다. 이번 제휴로 KTF는 자체 유통망을 통해 PSP™(PlayStation?Portable)를 판매하고, PSP™용 음악포털 서비스 ‘도시락’을 개발하는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CEK는 세계적인 가정용 게임기, PlayStation?2로 국내 비디오게임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3D 게임, 영화, 음악은 물론 무선 인터넷까지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PSP™를 출시하면서 한국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이끌고 있다.

KTF와 SCEK는 이번 제휴로 무선통신을 통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발굴하고, 공동 마케팅 및 유통을 추진하는 등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부터 전국 KTF 지정 대리점에서 PSP™를 판매할 예정이며, 태지 브릭(brick, 가수 서태지의 이미지를 캐릭터화시켜 제작한 플라스틱 인형)이 포함된 특별한정 『서태지 PSP™ 패키지』를 독점 제공한다. KTF 지정 대리점에서 PSP™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음악포털 ‘도시락’ 서비스의 6개월 무료사용권을 함께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계획 중이다. 또한 양사는 PSP™에서 ‘도시락’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 중으로, 내년 초에 PSP™을 통해 KTF의 음악 서비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F 마케팅부문장 표현명 부사장은 “이번 제휴는 고객에게 보다 새롭고 즐거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KTF ‘굿타임 경영’의 일환이다. KTF 고객은 이제 대리점에서 소니 PSP™를 만날 수 있고, 향후엔 PSP™를 통해서도 KTF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소니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적극 활용,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SCEK 윤여을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PSP 고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면서 “KTF 와 공동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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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홍보실 언론홍보팀 02-2010-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