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수출 200만대, 자동차 총수출액 300억 달러 돌파

2005-10-20 10: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 李泳國)는 10월 20일 신차 수출대수가 200만대를 돌파하였으며, 완성차(신차, KD 등)와 부품을 포함한 자동차 총수출액이 300억 달러를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02년 이후 자동차 수출(액)의 가파른 상승세는 해외시장에서 국산차의 품질(성능) 및 브랜드 이미지 향상, 국내 업체의 해외딜러망 확충, 수출 전략차종의 다양화, 미국 · 중국 · 인도 등 해외생산의 본격화, 그리고 내수침체에 따른 적극적인 수출전략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 2004년도 신차 200만대 수출달성은 11월 15일, 완성차와 부품을 포함한 자동차 총수출액 300억 달러 돌파는 12월 15일 기록함

자동차부품 수출도 완성차의 해외생산 증가와 수출신장세에 힘입어 9월까지 전년동기대비 44.7% 증가한 62억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11월초 사상 최초로 70억 달러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간 자동차부품 수출액도 ’04년 59억 달러에서 금년도 85억 달러로 43.0% 증가하여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출호조세에 따라 금년도 신차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한 260만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완성차와 부품을 포함한 자동차 총수출은 전년대비 17.0% 증가한 사상 최대치인 380억 달러로 예상되는데, 이는 우리나라 총수출실적(2,807억달러 예상)의 13.5%나 차지, 제1위 수출품목으로서의 지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자동차의 수출호조에 따라 자동차산업의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04년 283억 달러(우리나라 총무역수지액은 294억 달러)에서 금년도에는 335억 달러(우리나라 총무역수지액은 220억 달러 예상)로 확대되어『자동차산업이 국민산업』으로서의 지위가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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